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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여과기 청소 없이 가면 한.... 30분쯤? 걸리고 여과기 청소까지 가면 넉넉하게 1시간, 이끼제거라든지 식물관리가 들어가면 아주 넉넉하게 두시간 까지 잡아두고 시작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는 한 30큐브 내외 기준인 것으로. 물을 빼고 채우는 것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시간을 줄일 방법은 없는 것 같음. 아무튼 준비물은 어항에서 빼낼 물을 담을 통(안쓰는 세숫대야 등어항에서 물을 빼낼 호스나 사이펀(사이펀인게 편하다. 호스는 끝에 입이나 주사기를 대고 공기를 빨아내야하기 때문에염소를 제거한 물을 담아둔 통(들통ok, 보충수통이 편하긴 함튀거나 흐른 물을 제거할 신문지나 걸레 위의 네 가지가 최소 준비물. 번외로 니트릴 장갑이나 고무장갑 긴 것(나는 잘 안 씀)이끼 스크래퍼(안쓰는 플라스틱..

그간.... 많은 일이 있었어.....랄지. 일단 1의 편물은 음료를 쏟아서 잘라내버림. 덕분에 뒷목세우는 부분만 네번을 뜨게 됨ㅋ....그리고 다시 뜨기 시작하였으나.... 설에 본가 다녀올 땐 다른 편물을 챙겨가서 쉬게 되고 이래저래 진도가 안 빠지고 있었다. 쑥쑥 자라나서 이제 소매분리를 한 단 앞두고 있다. 중간에 V넥 연결하고나서 래글런에서 꼬아 안뜨기를 해야하는데 안뜨기 해야하는 코에서 앞쪽을 당겨 실을 확보해준 다음에 꼬아 안뜨기를 해야 예쁘게 뜰 수 있다. 겉면과 안면을 번갈아 뜰 땐 괜찮았는데 겉면만 뜨기 시작하면 한쪽만 당겨져서 안뜨기 코와 그 전 코 사이가 넓게 벌어짐. 나는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지... 세탁으로 잡힐지 모르겠다.

https://www.ravelry.com/patterns/library/sunday-brunch-sweater Sunday Brunch Sweater pattern by Hiromi NagasawaThere are two different bundles and stores, based on the combination ofwww.ravelry.com패턴은 위쪽. 베를린 스카프만 뜨다보니 질리는 느낌이 있어서 새로운 것을 시작했다. 영어로는 Cast On, 줄여서 CO. 혹시 캐스트온이 뭔 소린가 궁금해하는 나같은 초보가 있을까 싶어 부연해봄. 끝내는 건 Finish Off해서 FO라는게비다. 근처에 굴러다니는 콘사들을 좀 써 치우고 싶어서 시작한 프로젝트. 5밀리와 5.5밀리로 스와치 잡아본 것.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