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식도락 (33)
윳의 곰굴

어라 올 초에 한번 해먹었던거 같은데 사진도 포스팅도 안 남아있군...갠적으론 카레나 토마토 스튜나 화이트 스튜나 거의 비슷한 요리로 분류하는 편. 집에서 해먹을 땐 들어가는 양념의 차이로 갈리는 느낌. 재료감자 1개, 당근 반개, 양파1개, 주키니 반개, 브로콜리 반송이, 마늘 다섯알소세지 적당량스프가루, 베샤멜 소스 포션, 우유 조금버터후추, 바질, 넛멕, 정향, 월계수잎 채소는 이번에는 주키니랑 브로콜리가 집에서 온 것이 있어 넣었는데 나는 보통은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넣는 편. 양송이를 넣어도 맛있다. 좋아하는 채소 암거나 다 넣어도 상관 없겠지만 감자 당근 양파는 필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육류는.... 이젤스튜를 표방하여 소세지를 사왔는데 화이트 스튜니까 닭고기도 갠츤. 짠맛 마 오케....면 ..

폰카로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니 좀 으.... 싶지만 걍 올림. 28cm 궁중팬(집에 있는게 이거밖에 없음)대식가였다가 줄어든 위장을 가진 몸으로 한 세 번 쯤 먹을 분량(1리터 락앤락 글라스를 채우고 조금 남음), 간은 덜 짜게.(나한테는 딱 맞는 간이었는데 이 곰은 진순도 스프 반만 넣어 먹는 곰인 것을 참조할 것) 재료(계량없음)북어콩나물두부팬에 들어가는 분량 내에서 마음껏 정도껏 비율을 조정. 콩나물은 끓으면 좀 쪼그라드니까 과해보이게 넣어도 갠츤함. 내 경우엔 두부는 작은 한 모 참기름 한스푼간장 한스푼(이라고 쓰고 색만 조금 내준다라고 읽는다)후추 조금(한 번 톡. 후추 좋아하면 알아서 추가) 마늘 세톨쯤, 다지거나 찧으면 좋고 귀찮으면 끓이다가 국자로 눌러서 으깨시오...파 국물 맛을 내는데..
두괄식 요약: 시키지 마시오. 비추함. 상반기를 쉬고.... 하반기도 쉬면서 수술이나 알아보려고 했는데 전 직장에서 2주 땜빵 좀 쳐달라고 전화가 왔음. 2주면 이 거지같은 컨디션으로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ㅇㅋ 하고 일하러 감.하반기 신청해둔 교육이 이번주 시작이라 첫 시간부터 빠질 순 없어서 그거까지 합해서 조정은 받았는데 지난주 스케쥴이 이번주로 넘어와서.... 어제 7시간 수업이라는 기염을 토할뻔 함. 다행히 중간에 한 시간 비어서 6시간으로 끝났지만... 그 탓인지 오늘 목이 좀 많이 아팠다. 암만 목 진정시키는 약을 먹었어도 소용이 없구만.... 약 하니까 생각났는데 오늘 아침에 그래서 지난달부터 먹기 시작한 혈압약 1알, 어제 퇴근후 부터 진통이 슬슬 있어서 병원에 고혈압 ..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전부닭가슴살 생으로 두덩이파프리카 1.5개쯤....?양파 1.5개 쯤....? 부추 1/3단 정도....? 닭고기를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소스를 넣어주고 좀 더 볶다가 야채 넣고 야채가 적당한 식감이 될 때 까지 볶는다. 전분물을 좀 추가해서 소스가 건더기에 더 끈적하게 들러붙도록 할 걸 그랬나 싶기도. 동파육도 그렇고 소스 배합할 재료 이거저거 갖추기 싫고 시켜먹을 곳은 없을 때 활용하기 좋은 소스인 것 같다. 이제 소스로 산 건 마라샹궈 남아있는데 어제 사천 마파두부가 굉장히 매웠기 때문에 개봉하기 좀 두려워짐. 살짝 매콤함 있고 짭짤함. 밥이나 꽃빵이랑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매콤함은... 어른 맵찔이는 그냥저냥 버틸 수 있을 것 같고 어린이는 좀 힘들지도.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