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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고민하던 미미콘사 슈라코를 질러봄. 상반기 실 지름은 이게 정말 마지막이 되길 바라며...... 피치코랄과 모카 지름. 둘 중 하나는 움브리아 썸머탑 v2를 떠보고 하나는 폴로맛 니트를 떠볼까 생각중.... 저녁에 니트 컨테이너에서 이벤트로 받은 진베이지색 실을 좀 감았다. 라나베스트 하나 뜰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정리하면서 노블레스 버건디를 봤는데 원래 두 볼만 감아놨었나 어디 다른데 들어가있나 모르겠네....그러고보니 파란 모헤어 콘사는 또 어디에 쑤셔넣었을까.....(._.a 7월 말까지 지금 뜨는 움브리아 썸머탑 1이랑 샴페인 가디건을 완료하고 8월에는 폴로맛 니트랑 라나베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10월에 노프릴 스웨터랑 라넌큘러스 긴팔 뜨고....에이프릴 가디건은 내년에나 뜨..
*움브리아 썸머탑 버젼 1 기준입니당.... 두번의 푸르시오를 거쳐 3트째....뒷목 세우기에서 도안을 볼 줄 몰라 꼬인 듯... 도안은 볼 줄 모르지만 썸머탑을 뜨고싶은 나같은 뜨송이를 위해 패턴에 쓰인 무늬대로 뜨란 것을 풀어서 정리해보아따... 사이즈는 XL, 뜨는 순서 그대로 기술, gsr은 그나마 나한테 익숙한 라넌큘러스 도안의 용례를 따름. 뒷목 늘리기-소매 기준으로 코 세어서 단수 확인 RS 1단 소매 12 WS 2단 (앞판) GSR 겉 //// (앞2) 겉 안 3단 14 4단 (앞판) gsr 안안 겉겉 //// (앞2) 겉겉 p-gsr안 겉 5단 16 6단 gsr 겉겉 안안 겉겉 안////안 겉겉 안안 k-gsr겉 안 7단 18 8단 gsr 안안 겉겉 안안 겉겉 안안 ////안안 겉겉 안안..
흰 연꽃은 영가에게 다는 등이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엄마 생신이 부처님 오신날 언저리라 연꽃 수세미로 처리하려고 했더니 흰색은 산 사람한테 주는게 아니래서....새로 떠야할 듯. 사실 하나 새로 떠본건 3.5랑 3밀리 섞어서 떴는데 3밀리로 뜬게 나은 것 같다. 사은품으로 받은 흰 실을 좀 처리하려고 했는데 다른 도안을 찾아봐야겠군.... 심_란함. 작년에 선근증 진단받은 병원이 하필 이번주에 문을 닫아서 다른 병원 갔는데 거기선 근종이라네....? 선근증으론 덩어리가 만져지진 않는다면서...그리고는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영상의학과를 가보라는데 어차피 충대에 수술 하나 잡혀있는데 걍 충대로 가면 안될까요.... 일단 진료 의뢰서는 받아서 킵해두고 다른 병원이나 원래 다니던 병원을 함 더 가보..
일단....움브리아 썸머탑을 먼저 뜰것이지만 스와치를 다시 잡아봐야하기 때문에....(24짜리인데 26~28이 나옴) 쪼꼼 고민인게 어푸의 차곰차곰한 느낌?을 즐기고 싶어서 단독으로 쓰고 싶은건데 XL로도 저 게이지 커버가 안되는지라...더 큰 사이즈들은 초봄에 테스트니팅 들어갔다는 것 같았고.... 합사하려고 산 레이스실이 있긴 한데 그건 또 양모계열이라 같이 두면 차곰한 느낌이 사라질거 같아서 암튼 고민중. 라넌 3번은 엄마의 조언을 받들어 반팔이면 소매를 넓게 하고 몸통을 A라인으로 가슴 아래에서 늘려보는 것으로.... 다행히 승희니트 콘사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아님 딴 실들로 긴팔 떠버릴지도:Q 뜨개구리도 언젠가 떠야할텐데 아직 간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