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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여름=장염의 계절.... 매운게 문제인가 생 오이나 토마토가 문제인가.... 걍 에어컨 돌리는 것 보다 제습이 훨씬 빨리 시원해지는 듯... 부상수초는 여름에 사면 덤을 주실때가 있어서 좋다. 아무래도 여름에 직광 받게 해두면 엄청 불어나서 그런가보다. 본가 내방이 서향창이라 여름 오후면 창으로 직사광선이 미친듯이 들어왔는데 그때 프로그비트가 정말 잘 자랐었던거 보면.... 물갈이 하는데 어항은 27도 어제 받아둔 물은 25도가 나온다. 아무래도 조명에서 온도가 제법 올라가나보다. 숫놈들 중에 꼬리가 상한건지 원래 상해서 온건지 모르겠는 균형이 맞지 않는 꼬리들이 보이는데 핏물이 맺힌 것 같진 않아서 일단은 두고봐야겠다. 보통 어항온도를 실내기온 -2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면 실내온도가 29도인지 27도..
재료가 온 김에 비누 만들어봄. 코팜 각 20%에 살구씨 40%, 시어버터 15%피마자5%. 수상은 네롤리워터(살구씨랑 어울릴거같아서 써봄), 슈퍼팻은 아르간 오일이랑 로즈힙 오일 반반. 아르간 오일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못 기다리겠더라... 트레이스 조금 나기 시작할 때 계량하기 시작했는데 반 하고 로즈힙 반 해서 비율 채우고 나니 몰드에 부어도 될 정도로 진행되어있었음(묵념 기타 첨가물은 비타민 E 조금하고 살구씨 가루 조금. EO는 네롤리랑 일랑일랑. 이것도 효능보다는 그냥 기분에 맞춰 넣어봄. 일욜에 만든 비누도 아직 몰드에서 분리할 정도는 아니고(하나 억지로 분리해보다가 처참한 몰골이 되어버림) 장마중인데 괜히 만들었나 싶기도 하지만.... 뭐 어케든 되겄지a 덕분에 새로운 몰드들을 개시했다. ..
과연 가지 튀김을 하게 될 것인가....(회의적 날이 더워서 불 쓰는게 싫고 며칠전에 야식으로 오이를 잘라 먹어봤더니 어린시절과는 다르게 먹을만 하길래(물론 소스 잔뜩 찍었음) 오이와 토마토도 좀 사오고 깻잎도 사옴. 사는 김에 집에 있는게 올리브유밖에 없어서 튀김용으로 해바라기씨 기름도 사옴. 중간중간 비누도 만들겠지() 비누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일단 시어버터와 가성소다 모두 남은 비누용 올리브유와 살구씨유를 소화해내기에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와서 일단 EO와 여타 식물성 워터들과 팜유만 샀다. 계피랑 편백으로 모기 퇴치제나 만들어서 갖고 다녀야지.....그러고보면 알콜도 새로 사야할거 같긴 하지만a 아, 만든 비누에는 간단하게 언제 만든 것인지, 수상, 유상, 주된 첨가물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
0. 결국 장보러 나가기 실패.... 분리수거도 실패..... 그러나 이불을 교환하고 돌렸다. 마를지는 모르겠지만. 1. 물고기를 넣고 첫 물갈이....일 것이다 아마 아닌가a 맘에 안드는 아크릴 실을 염질하려고 들통과 염약을 사놨는데 염질은 못하고 온수 끊겼을 때 물을 끓이는데 먼저 쓰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용량이 제법 되어서 어항 물갈이용 물을 받아두기도 적절한 듯. 한꺼번에 붓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부어봤더니 바닥재가 패이면서(이하생략 어항 벽의 석회질을 제거하기 위해 면도날을 좀 사야할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 건 여과기 안으로 빨려들어간 치어들은 없었다. 새우들만 잘 살아있으면 좋겠는데 세마리 이상이 동시에 확인되질 않는 듯. 2. 석판....성불.... 탈것과 목걸이와 악보 하나까지 교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