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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도리질 치고 꼬리 접은 숫놈이 두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는 어제 가고 한마리는 남아있긴 한데 치어들 중에도 꼬리가 좀 접히는 놈들이 있어서 걍 본항에 투입하기로. 안전하게 20리터로 잡고 0.2ml를 넣었다... 엘로비옵시스도 저걸로 잡히나....? 처음에는 뿌옇고 거품나고 약 냄새가 난다 싶더니 금새 사라짐. 오히려 너무 변화가 없어서 불안한듸...... 구피 성어 9마리, 오토싱 5마리, 체리새우 다수, 구피 치어 다수 꼬리 접은 구피 성어가 두마리, 엘로비옵시스 치료 실패 개체가 아마도 한마리, 어제 기준으로 치어중 꼬리가 접힌 놈들이 한 1/3정도.... 암튼 낼 세시 쯤에 30% 환수..... 모레도 30%....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투입.... 어이쿠.... 약제로는 2ml을 투입해야 프라지..
물멍하다 난황 달린 치어를 봤다. 아주 칼같이 3주 쿨을 돌리셨구만....(이마 짚
부상수초중에 플루이탄스를 들였는데 이거.... 부상수초 맞나 왤케 옆으로 눕고 아래로 가라앉음..... 충 감염된 새우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다...일단 힛탱에는 저번에 실패한 붓이끼 제거를 시도중. 리터당 한 뚜껑으로 하루는 담궈놔야하나보다. 기포가 안 올라오길래 붓이끼 뜯어봤는데 아직 단단하게 붙어있음. 과산화수소수를 좀 더 첨가해야할까... 버리려던 붕어마름 일부를 컵에 담아서 베란다로 옮겨봄. 부상수초 일부와 노치도메 띄워둔 것 중 일부도 다른 컵에 담아서 베란다에 둬 봄. 일종의...종자 보존용도인데 날씨가 아직 추워서 좀 자신은 없다.
계획은 계획일 뿐...... 30큐브 들이려고 장바구니 담아놓고 정리해놓고 했는데 하다보니까 조명위치가 영 맘에 안드는 곳이라 여기저기 바꿔봤는데 아예 조명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뭐 어케 할 방법이 없어서/_\a 그냥 새 어항은 포기하고 있는 어항에 수초나 좀 추가하기로.... 나의 최애 수초 중 하나인 로잔네르비스나 넣어야겄다... 고기야놀자에서 산 구피들이 왔는데 제법....덩치가 있어... 수컷 한마리는 원래 있던 암컷만큼 큰데 저거...저놈도 성전환 한 놈은 아니겠지 설마.... 검역할 땐 몰랐는데 본항 넣고보니 꼬리가 좀 균형이 안 맞는다. 원래 그런 모양인지 녹은건지 모르겠네... 본항에도 약하게 약타놨다. 자기전에 물 받아놓고 낼 물갈이 조금만 해야할 듯a 새 구피 본항에 보내는 김에 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