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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내가 세 살 때부터 부끄럼 없는 씹덕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음... 오늘 나에 비대해진 씹덕자아를 겸손하게 만드는 좋은 얘기를 들었다. 앞으로도 좀 더 씹덕질을 하고 살아도 될 것 같다. 흐허 하도 웃어서 복근이 땡겨.... ㅇ이고 아직도 어처구니가 없넼ㅋㅋㅋㅋㅋㅋ 아니 들어보세여 오타쿠의 기준을 뭔가 파고들어 모으는거라고 보면 세살?인가 네살때부터 삼총사 판박이 스티커를 모았고(아직도 기억난다 기어이 하나는 못 모았었음) 당시에 팔던 테이프 딸려 나오는 동화책 그것도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들어서 두개인가 세개를 사댔고 좀 더 커서는 메리벨 인형놀이 수첩이니 꾸러기수비대 캐릭터카드니 (시발 내 프리즘 호치 주워간 새끼 누구야 용서 못해) 세일러문 코디스티커니를 모으고(2판하고 6판 빼고는 거의 샀던 편..
냉장고 파먹기 중인데 정작 밥이 없어..... 미역국이랑 갈치만 먹으면 구호품은 대충 다 먹는 듯. 그래도 떡이 좀 남긴 하지만:Q 두통이 떨어지질 않는다... 머리가 아프거나 졸립거나 해서 뭔가 집중해서 읽고 말 만드는건 못하고 있음... 낼은 어케든 끝내야하겠지만. 달력얘기 하다 생각나서 시작사 달력 개봉함. 왜 두개지 했는데 하나 동생주려고 두 개 샀던 듭. 작년에 넘겼던 하3님 양어장 달력 반응이 좋았기에 요거도 귀여운 동물들이 있는 달력이니 평타는 칠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 같다. 생각만큼 반응이 좋아서 다행. 정리함 산건 배송이 왔는데 배송과정에서 박스 파손이 있어서 그런가 단종시킬거라 창고 구석에 있는 걸 보내줘서 그런가 먼지가 쌓인 것들이 좀 있었다. 뭐 대충 예상한 사이즈에 예상한대로 정..
다 쓰기도 귀찮은 거시다 아무튼 햅ㅂㅣ 뉴 이어... 아침엔 떡국을 조립(...)해야하니 일찍 자야지... 몇 년 전에도 고민했지만 떡도 만두도 육수도 죄다 사와서 우르르 한데 넣어 끓이기만 하는데 이걸 요리라고 해도 될까 모르겠어.... 그러나 만두는 빚자니 엄두가 안나고 도구도 별로 없고 뭐 그런거시다. 애초에 사먹는 만두가 차라리 나음. 오늘....은 아니고 어제 마트 갔다가 재밌는 아재들을 만났다. 한분은 연세를 제법 자셨는데 뭘 사야하는지 잘 모르셔서 가족분이랑 통화하고 물건 쥐어드려 보냈고 다른분은 떡국에 만두 뭐 넣는게 좋냐고.... 아니 저도 물만두랑 교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평소에 좋아하시는 만두 사가시라 말씀드림. 왜냐면 나도 그렇게 샀으니까... 오죽 결정을 ..
***아이고 돌았군 4mm가 아니라 6mm입미다 근데 베이비마블 추천 바늘은 4~5밀리긴 해여...제가 텐션이 좀 들쑥 날쑥한데 짱짱한 편이라 좀 큰 바늘로 잡았어여... 그라데이션이 잘 나오게 접어서 찍어봄. 사실 옛날에 찍은거지만 어차피 이 그라데이션의 반복이기 때문에... 시작이 언젠지는 사진을 안 찍어서 모르겠는데 한 17일쯤 아니었나 싶다...더 빨리 잡으면 15일 쯤? 코바늘로 뜨던거 완성 하고 시작했지 싶어서... 시작했을 때 사진이 16일에 남은 걸 봐선 16일 시작인가봄. 중간에 몸 안좋거나 바쁠 땐 안 뜬 날도 있고. 146g, 23*160(추정) 아직 빨기 전. 암튼 처음으로 완성해본 니트 목도리. 가끔 찐빠가 좀 나긴 했는데 뭐 내가 하고 다닐거니까 상관은 없음. https://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