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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외래 가서 물어볼거 -혀 마비가 영구적으로 남을지 안남을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재활운동?같은거 하는 방법이 있을지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하면 말을 덜 할 수 있는 다른 직종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상처에 물 닿아도 되는 건 언제부터인지 보통 상처같으면 딱쟁이 앉았으니 걍 물 뿌리겠는데 이건 좀.... 외래 다녀왔슈.... 일단 감각부분과 혀 부분 모두 수술때에 신경이 건드려지진 않았고 한 3~4개월정도 기다려보자고(감각) 혀는....붓기가 남아있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역시나 좀 더 기다려보라고... 다만 도움이 될 약을 조금 받아옴. 교수님 들으시기엔 발음 괜찮다고 하시는데 일단 내가 느끼기에 내 발음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열심히 연습해야할 듯... 씻는건 맘..
오늘은 좀 과격하게(?) 씻어봄.... 상처 주변을 하도 못 씻어서 피부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ㄱ-a 평소에 샤워만 할 때 15분 이상이 걸리는 일이 드문데 거의 30분 넘게 씻은 듯.... WiP -움브리아 썸머탑, 미미콘사 슈라코 모카, 4.5mm 조금씩 다시 뜨기 시작했다. 구글 시트로 미리 단에 따른 콧수 계산을 마쳐둔 과거의 나에게 치얼스. 마커도 제대로 달아둬서 실종되지 않고 21단을 표시하고 있었다. 다행. -폴로맛 니트, 미미콘사 피치코랄, 4mm 변동없음. 사이즈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어서 잠시 쉬는 중. -샴페인 가디건, 니팅뜨데이 캐시미어 라벤더+솜솜뜨개 아르떼 보라빛, 5mm 옆구리가 드디어 10cm를 넘었다. 이제 10cm만 더 뜨면 고무단 들어갈 수 있을 듯... 근데 이건 ..
하루지난 일기. 0. 아침에 일어나서 후딱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더워지기 전에 다녀와서 만족. 닭갈비랑 조합할지 샹궈랑 조합할지 고민중. 0.1 오직 저 장을 보러간다는 목적을 위해 3일은 하루종일 코바늘로 모자를 떴다ㅋㅋ... 열시간 내외로 완성한 듯. 만들었던 코바늘 모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챙이 나왔다. 1. 몸이 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낮에 잠깐 에어컨 끄고 선풍기 바람만 돌렸는데 그때문인지 나갔다 와서인지 어제 밥을 제대로 안 먹어서인지 저녁에는 열감이 올라서 꽤 고생했다.... 1.1 어제부터 이랬던건데 혀, 왼쪽 혀뿌리에 찬게 닿으면 통풍인지 풍치인지 오는 것 처럼 아픈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보다는 그 뭐시냐 이가 시린 느낌 아시는 분들은 그 느낌에 가까운 듯. 근데 그것을 강..
늦잠자서 아침 약시간을 놓침..../_\ 집중력이 좀 떨어진 느낌으로 일을 되게 두서없이 진행했다. 화장실에서 할 일 한꺼번에 마치고 부엌에서 할 일 한꺼번에 마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그러고보니 뜨개질도 두 개나 새로 시작했지() 목도리긴 하지만. 단순 반복작업에도 일종의 한계가 있어서 스웨터가 가디건 가슴같은 무메보다 목도리 앞뒤 반복하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오전에 진통제를 보충하거나 장을 보러 나가볼까 했는데 음... 거실에서 창밖을 바라만 봐도 퇴마당할 것 같은 날씨라 보류해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