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소피스카프 깨알 팁&개조 본문
1. Kfb 한 곳을 보면 반 줄 높은 가로줄이 보인다. 몇단인지 잃어버렸을 때는 그 코를 기준으로 잡는다.
2. 짝수단 기준 1의 기준코 위로 한 개의 줄이 생길때 마다 2를 곱하면 하나의 늘림단위에서 현재 뜨고 있는 단을 알 수 있다.
3. 보통 시작부분 꼬리실이 왼쪽에 있는 걸 1단으로 삼는데 이건 안쪽면에서 시작하니까 왼쪽에 있으면 짝수단. 오른쪽에 있으면 홀수단.
엔간하면... kfb로 늘리는게 안 어색하긴 함. 전에 m1l/r해봤는데 뭔가 이상했던 기억 있음...
흑흑 저울까지 써가며 무게를 쟀건만 예측 실패로 풀다가 틀렸는데 아이코드 수정을 못해서 오늘 6시간 뜬거 싹 다 품....
찾기 편하게 기록해둔다. 다이소 코튼 아크릴실, 5.5mm 나무바늘(좀 쫀손이라 아예 바늘 조금 키워둠), 2221코까지만 늘리기. 대충 큰거에 가까운 사이즈 나오는 듭. 사실 원작실 안 떠봐서 몰라.
안전하게 21코에서 줄여본다...
일단... 사온 직후에 무게를 쟀을 땐 다 같은 실이었는데
1. 가터뜨기 : 실이 가장 많이 남음
2. 1*1 멍석뜨기(모스 스티치) : 실이 모자람. 마무리는 1에서 쓰고 남은 실로 함. 이걸로 뜨려면 20코까지만 하는게 나을 듯.
3. 브로큰립 스티치 : 실이 약간 남음, 살짝 말리는 느낌 있음.
이 상태고 브로큰립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1코 고무단과 겉뜨기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뜸.
가터뜨기일 땐 kfb가 나은데 다른 스티치로 뜨려면 kfb는 티가 남. 2와 3은 원작과 달리 왼쪽에서 코를 m1r로 늘려줌. 오른쪽에서 실 잡기가 힘들어서 그랬는데 단점은 매 단마다 시작코가 겉과 안이 바뀐다는 것.... 다음에 또 뜰 일이 있다면 오른쪽에서 늘려봐야겠음....:Q
베이지가 21코가 아니라 22코였나....? 그렇다면 아마 5밀리나 4.5밀리 바늘로 22코를 뜨면 남는 실 거의 없이 딱 떨어질 것 같다. 그치만 아마 이 실을 더 살건 아니므로 기록만 해둠.
소피 스카프를 가터뜨기로 두갠가 세 개 떠보고 다른 스티치를 두 개 떠본거 같은데 음.... 솔직히 돈 받고 파는건 좀 양심 없는 도안이긴 하다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함a 옛날에 커뮤니티에서 관련해서 째려뜨기가 표절이니 어쩌니 논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있을만 해... 나야 뜨개질 최근에 배워서 도안 사긴 했는데 누구 말마따나 옛날에 뜨개질 배웠으면 그동안 한 번 정도는 저 도안 판매되기 이전에 비슷하게 만들어봤을법도 한 도안인 듯a
'취미 > 뜨개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지의 한국인 (0) | 2024.11.09 |
---|---|
1108 (0) | 2024.11.08 |
대바늘 뜨기 코를 쉬게 한다, 쉬게 둔다 (0) | 2024.10.21 |
wurm 비니 (0) | 2024.10.13 |
프빌 소진용 비니 계획 (0)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