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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0. 컴포트존 fo. 그리고 이걸로 겨울뜨개 시마이... 나갔다 왔는데 긴 팔 입을 날씨는 아니라 봄 뜨개는 패스하고 여름뜨개로 넘어가야겠다... 단추....단추를 세군덴가 달아야하고 초벌 빨래 네개를 해야하는데 음.... 손빨래 할 기력은 없으니 걍 초장부터 기계세탁 질러서 진짜 살아남는 애들만 입어야할 듯a 1. 아 솔직히 나도 물생활 좆문가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토싱크루스가 포란을 하느니 오토싱 치비를 보느니 펄그라스나 암브리아가 런너를 하느니 하는 개소리를 보면 쟤들보단 그래도 내가 낫지 않나? 싶은 것....포란은 새우한테나 쓰는 말이고요 호갱님.... 치비도 새우한테나 쓰는 말이고..... 보통 어류한테는 알배 찼다는 말과 치어란 말을 쓰지요...? 애초에 새우 얘기할..
이거슨.... 딱히 전문적으로 수초항을 꾸린적 없는 곰의 경험에서 비롯된 정리인 것으로.... 수초를 심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일단 수초마다 자라는데 요구되는 광량(본 포스팅에선 빛의 세기 및 조명 시간을 통틀어서 일컫음. 유식한 말로는 저걸 광포화점이라고 부른다)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명과의 거리가 멀수록, 다시 말 해 어항 바닥에 가까울수록 빛의 세기가 줄어든다는 것도. 수초에 대해 어느 정도 조사해본 사람이라면 아, 그래서 전경 수초는 고광량이 요구된다고 말하는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을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조명이 가장 강하게 닿을 곳에 전경수초를 배치해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낼 수가 있다. 따라서 내가 제안하는 수초 배치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조명을 앞..
알라딘 얀홀더 실망이다.... 일단 자석이 밑판에서 분리되어 왔고, 밑판이 생각보다 작은 7cm 짜리였으며 가운데 봉도 고정식이 아니라 끼워넣는 형태라 안정성이 의심됨...... 이걸 5천원이나 받아쳐먹는다는게 가장 큰 실망. 사이즈 봐선 한 3천원 하면 적당할거 같은듸-_-^a 뜨개 대백과는.... 사이즈가 몹시 위엄넘치는 크기다. 책장에 들어가나 싶을 정도. 그러나 다행히 잘 들어감. 마음이 든든해진다. 쨌든 스냅단추 왔으니 조만간 실 찾아서 단추 붙이고 가방 조리개도 다시 시도해보고... 마참내 새 실도 오다. 한지사랑 까리아지코튼? 은 원하던 굵기랑 색감인데 정작 배색용으로 산 코튼 100이 애매함...... 그러고보니 닛컨에서 까만 주머니 받아본거 이번이 첨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슈라코..

작년에 뜯은 커리 페이스트를 끝냈는데 이게 미개봉이 남았는지 마지막이었는지 모르겠다. ::재료::당근, 감자, 양파, 버섯, 마늘, 고기 대충 다 적당량.... 먹고 싶은 만큼, 좋아하는 만큼. 단, 냄비가 넘치지 않게. 나는 보통 당근 1개 감자 2개 양파 1~2개 돼지고기 적당량을 넣는 편. 닭가슴살인 경우 한덩이나 두덩이 정도. 월계수잎, 정향, 통후추, 큐민 인도 커리 좋아하면 큐민이나 가람마살라를 구비해두고 넣어주면 좋다. 나는 저기에 넛멕이랑 생강가루도 약간 쳐줌. 넛멕 호기심에 샀었는데 진짜 쓸 곳이 없다... 커리 페이스트 적당량, 카레가루 적당량 페이스트는 예전에 키친 오브 인디아인가 거기거 사둔게 있어서 주구장창 쓰고 있음. 조금 짠 편이니 감안해서 조절할 것. 카레가루는 전통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