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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이거슨.... 딱히 전문적으로 수초항을 꾸린적 없는 곰의 경험에서 비롯된 정리인 것으로.... 수초를 심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일단 수초마다 자라는데 요구되는 광량(본 포스팅에선 빛의 세기 및 조명 시간을 통틀어서 일컫음. 유식한 말로는 저걸 광포화점이라고 부른다)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명과의 거리가 멀수록, 다시 말 해 어항 바닥에 가까울수록 빛의 세기가 줄어든다는 것도. 수초에 대해 어느 정도 조사해본 사람이라면 아, 그래서 전경 수초는 고광량이 요구된다고 말하는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을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조명이 가장 강하게 닿을 곳에 전경수초를 배치해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낼 수가 있다. 따라서 내가 제안하는 수초 배치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조명을 앞..

https://denofyuth.tistory.com/584 컴포트 존 CO전에 목도리 뜨고 남은 실을 소진하기 위해 스와치를 떠봤는데 게이지가 15*22로 제법 크게 나왔다...원래 뜨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 선데이브런치나 세일러 풀오버였는데 게이지가 3코 이상 차denofyuth.tistory.com 무럭무럭 자라나서 이제 래글런은 한 단 남았다. 고무단 들어가기 전에 라넌의 꽃잎 무늬를 넣을 예정.동일하게 감아둔 실이 지름 15cm 정도 되는 것이 두 볼, 그보다 좀 작은 것이 한 볼 있었는데 어느새 마지막 볼을 이었다. 다 쓰면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감아둔 걸로 이을 예정. 다만 그것도 큰 볼과 작은 볼이 있어 어떤 걸로 잇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사실 원래대로라면 겨울 편물을 잡고 있기엔..
알라딘 얀홀더 실망이다.... 일단 자석이 밑판에서 분리되어 왔고, 밑판이 생각보다 작은 7cm 짜리였으며 가운데 봉도 고정식이 아니라 끼워넣는 형태라 안정성이 의심됨...... 이걸 5천원이나 받아쳐먹는다는게 가장 큰 실망. 사이즈 봐선 한 3천원 하면 적당할거 같은듸-_-^a 뜨개 대백과는.... 사이즈가 몹시 위엄넘치는 크기다. 책장에 들어가나 싶을 정도. 그러나 다행히 잘 들어감. 마음이 든든해진다. 쨌든 스냅단추 왔으니 조만간 실 찾아서 단추 붙이고 가방 조리개도 다시 시도해보고... 마참내 새 실도 오다. 한지사랑 까리아지코튼? 은 원하던 굵기랑 색감인데 정작 배색용으로 산 코튼 100이 애매함...... 그러고보니 닛컨에서 까만 주머니 받아본거 이번이 첨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슈라코..

완성한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사진을 찍었다. 250122~250226닛컨 알파카 튜브사 챠콜 퍼플1, 링구사 다크퍼플3 5mm 막바늘, 6사이즈, 340g 240921~241123, 25040407~250412(중간에 버튼밴드 고민하며 안 뜬 기간 긺)닛컨 버진울 딥블루3+캐시5% 다크 네이비 1 5mm 스틸바늘, 2XL, 240g 쁘띠니트 도안을 네갠가 떠본거 같은데 유일하게 게이지가 맞는 도안이며 핏이 젤 잘 떨어지는 완성품이 나왔다. 위에 스냅단추 하나 달아야하는데 정작 필요한 스냅단추가 없어서 단추사러 나가던가 온라인 주문을 해야할 듯.... 와 무게 무슨일이냐..... 저울 메때려서 고장났나 싶어서 콘사 잡아다가 테스트해봤는데 무게 제대로 뜨는 걸 봐선 가벼운게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