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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엄마가 무농약 복숭아를 샀다고 몇개 주고 가셨는데 으응 무농약인걸 눈으로 확인함(온화 아침에 깎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저녁쯤에 먹었는데 두개가 뚝딱....복숭아가 있었는데요.....없습니다......:Q 이제 세 개 남았는데 슬슬 씻어서 냉장고에 넣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익은 상태가 아리까리 할 듭... 내일도 단백질을 보게 되겠지 으응.... 니트컨테이너에서 덤으로 받은 진베이지 색 실로 라나베스트 게이지를 잡아봤는데 톡톡한거랑 하늘하늘한거랑 어느게 좋은지 모르겠네... 6합은 좀 탄탄하고 17*26언저리가 될 것 같고 4합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데.... 일단 다 말라봐야 알겠다....:Q 참 이거 화섬인지 아닌지 한 번 태워봐야 함()
병원에서 받아온 경구 스테로이드를 어제 다 먹음. 원래는 월욜까지였는데 중간에 한 번 빼먹은 날이 있었나봄... 미각이 마비됐던 건 어느정도 돌아온 것 같고 월욜부터 감기기운이 있어서 좀 짜증이 난다... 하도 상태가 안 좋아서 코로나 검사 키트를 돌려봤는데 일단은 음성. 선풍기를 켜면 재채기가 나오고 코가 막히는데 끄면 더워서 죽을거같다...... 추가로 수술 이후 왼쪽 기도쪽 근육이 뭔가 말을 안들어서 코가 막혀도 코를 풀수도 없음 ㄱ-a 말은.... 일일 누적 두시간정도까진 괜찮은데 세시간 쯤 되면 힘들고... 어떻게든 내가 말하는 분량을 줄이려고는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점심때쯤 갑자기 미각이 둔화되어 짠맛이랑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국이 맹물인게 아니라 내 혀가 짠맛 감지를 못하는거였음. 냄새는 맡아지는 것 같은데 흠... 22일 저녁쯤부턴 다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23일 점심쯤엔 거의 회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