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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호오우 신기해랔ㅋㅋㅋㅋㅋ 어항 얘기를 가장 많이 했군요.... 새 해에는 좀 더 다양한 취미활동에 대해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사실 더 놀라운 건 상위 10% 부지러너에 들어갔다는 거시어따(._.;;;;
얼마 전 부터 피시덴을 활착해둔 스뎅망에 파란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입수시키고 대충 한 달 쯤 지난 시점인데....Hㅏ....갈색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죽나 싶었는데 안 죽어서 다행이긴 하다만 왜 몸값이 비싼지 알거같으다.... 활착하고 3주 쯤 지나면 눈에 띄게 자란 모습을 볼 수 있는 물미역을 생각해보면.....Hㅏ... 잠깐 생각해보니까 지금 피시덴 활착해둔 저 스뎅망 물미역이 감겨 온 그 활착망이잖아.....? 그 물미역들은 지금 자반에 있는 유목 세개에 활착하고 토분에 활착하고 돌에 활착하고 이러고 있는데orz 입수시킨지는 한....음....내가 6월에 어항을 셋팅했으니까 5개월정도 되긴 했다...
이사 전 집(아크릴 20큐브)에서의 마지막 짤. 꼬리가 나가리가 되서 속상한 나머지 대지 사진은 잘 안찍고 있었다. 인간의 속은 알게 뭐냐며 열심히 거품부동산업에 힘쓰던 대지. 하지만 못된 인간은 그의노력을 무시하고 거품집을 통째로 없앨 계획을 세우고 마는데... 셋팅 중...이라고 하고싶지만 이정도면(물만 채우면 되는 때는) 거의 셋팅 마무리에 가깝다. 바닥에 연갈탄 붓고, 비료 깔고, 흑사 붓고, 높이 조정하고, 돌,여과기,히터 배치 하고, 모래 붓고, 고인돌 상판 따로 둔 후 식물 심고, 상판 제자리로 돌리고 물붓기 시작. 중간에 받아둔 물을 다 써서 한바닥 새로 받아줌. 기존 어항 물을 쓴다고 썼지만 워낙 작은 어항이라...그렇다고 이어항이 막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질수량은 두배정도 될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