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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1. 어항 첫 새우 사체를 하나 치웠다..... 수컷만 있으면 쑥쑥 늘어날텐데 성비를 잘 모르겠음.... 네오부스터 퍼티 와서 세 펌프 넣어봄. 조명이 자꾸 쳐지려고 해서 짜증나네....일단 좀 높여둠. 안 그러면 물 속에 쳐박힐듯ㄱ-a 유목 온 김에 당장 쓸거 어제 헹궜던 화산석이랑 같이 삶고있다. 둘을 같이 삶아도 되나 잘 모르겠지만 따로 삶기 귀차늠.... 뒤쪽 이끼를 걍 뒀더니 이끼 녹색에 볼비가 묻히네.....흠.... 한파 좀 가시면 문방구 가서 백스크린용 우드락이나 사와볼까... 2. 냉장고 어제 야식먹으려다 지옥도를 봐서 본김에 한 20%쯤 정리함. 어휴.
어제 사진이긴 하지만... 펄그라스가 폭풍성장중이다. 대부분 위로 뻗고 있는데 두어촉은 옆으로 눕는 중. 쿠바펄은 광량이 부족하면 위로 크고 충분하면 옆으로 눕는다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얘는 어떤쪽인지 모르겠다. 근데 일단 조명 가까운 쪽은 서있고 먼 쪽이 눕긴 함... 이번 주말엔 위로 긴거랑 하이그로 필라 자리 침습한 놈들 트리밍해서 꽂아야지. 광합성이라고 확신할 순 없으나 기포를 젤 뿜뿜하고 있음. 한 잎 남았던 개구리밥도 순조롭게 번식중. 붕어마름은 아래쪽이 변색한 김에 좀 잘라줘봄. 그러나 변색한 쪽이 녹색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 같다. 변색된 쪽은 조만간 빼내든가 해야할 듯. 근데 수초는 음식 쓰레기인가 일반 쓰레기인가... 하이그로필라는 영....죽은건지 산건지 모르겠는 상태. 로탈라도 색이 ..
*언급되는 업체는 싹 다 모조리 다 내돈 내산임..... 당연함 이런 변방의 블로그에 협찬같은게 올 리 없음() 그리하여 지난주부터 오랜만에 관리중인 어항. 편석 빼내고 화산석도 좀 빼내고 정면과 양 측면의 이끼 긁어내고 붓이끼들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이 집은 실내기온이 겨울에도 높은 편이라 일단 히터도 빼내고. 여과기도 걸이식으로 다시 바꿈. 해양 603. 전에 쓰던 외부 여과기보다 좀 작은 편. 뒤쪽에 넣은 시포락스는 다 들어갔는데 앞쪽에 넣은 섭스는 한 70%쯤 들어간 듯...? 입수부 물넘침(오버플로우)이 심해서 가운데에 뒀던 기본 필터를 빼고 양파망 있던걸 여과망 대신해서 넣어서 쓰기 시작함. 일단 물넘침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여과조 윗부분이 영 정리가 안되어보여서 신경쓰인다...아래를 자를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