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너구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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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수세미로도 유명한 맘누리님의 럽쿤. 평생학습 수강한 것이 끝나가는 김에 수강생 분들과 강사님께 한마리씩 안겨보내볼까 하여 공장 가동. 대충 총 서른개 남짓을 떠야하는데 전에 떠 둔 것이 아홉개, 어제 오늘 새로 뜬 것이 여덞개로 반은 채운 것이다.... 이제 낼 가서 뿌려보고 남은 갯수 보면서 금욜까지 더 뜨면 될 듯.

공장 가동은 코부터..... 찍고나서 잘못 뜬거 알고 풀고 새로 뜸.

눈 아래 무늬까지. 떠보고 깨달은건데 2차 공장 가동할 때는 얼굴부분을 다 떠두고 눈 코 귀 처리까지 마쳐둔 애들을 모아두는게 낫겠다. 그럼 몸통 뜨는 동안 자전거 밟을 수 있겠지...

 

24년 1호와 2호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 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대충 보라색이 조금 다른 색으로 총 다섯 색이니 넘어가달라.

암튼 저기에 갈색 럽쿤이 하나 더 추가되어 여덞 sibling이 되었다. 영어를 쓰고 싶진 않았는데 한국어에 무성/중성 형제자매남매 호칭이 없는거 같아서....? 

 

전에 만들었던 애들이랑 이번에 만든 애들 인상이 너무 다른데 음..../_\a 어케든 되겠지a 

 

주말에 그림 그리던 걸 좀 더 마저그리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요..... 짜잔 없어졌습니다 손목 내구도와 너구리와 맞바꾸었지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