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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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생리가 시작하여 밖에 나가는 일정은 올스톱하고 집에 틀어박혀있는 중. 그래도 생리대를 미리 추가구매 해둬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짜증날 뻔.
소문의 발을 씻자를 사봤는데 음... 미묘하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때는 벗겨지는 것 같은데 찌든때는 좀....? 냄새가 나쁘지 않은 세정제라는 면에서는 쓸만한 것 같기도 하지만 sns에서 얘기하는 것들 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는 잘 모르겠다. 나는 그냥 전통의 과탄산과 베이킹소다로 돌아가는걸로.
수세미 실 소진 겸 평생학습반 사람들한테 맘누리님 럽쿤 수세미나 뿌릴 요량으로 1인 1개의 수량을 맞추기 위해 뜨고 있는데 포장을 할지 말지 좀 고민인것이다.... 수세미는 보통 ohp 필름 봉투에 많이 담는데 포장 그거도 결국은 다 쓰레기여....
전에 떠둔 것들이 온난색 계열이어서 새로 뜨는 건 한색 계열 위주로. 올만에 뜨니까 전에 눈코 처리 어떻게 했었나도 기억이 안나고.... 검은 실 두 겹 잡고 뜨는게 귀여운거 같긴 하다.
일단은 오늘 내일 동안 최소 여섯개를 뜨는게 목표인데 어케 될진 모르겠음. 화욜에 한바닥 뿌리고 남는걸 봐서 금욜에 뿌릴 것도 생성하려는 계획이긴 한데 사실 저 사람들이랑 그렇게 친한 건 아니어서 애매하기도 함. 낼 일어나서 몸이 괜찮으면 잠깐 포장지 할만한 걸 사러 나갔다올까 싶기도 하다... 재생지로 만든 봉투 작은게 있으면 딱인데 동네가 작아서 파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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