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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연일섬유 폭시 투톤클라우드 2타래, 8mm코바늘로 10코 잡아서 한길긴뜨기 반복, 완성직후길이 약 134cm, 가로 12~13cm 8코 추정 한타래 목도리가 너무 얇은거 같아서 열코했는데 이건 좀 두꺼운거 같기도 하고..그치만 좀 빨아봐야 알거같다... 8코짜리가 첨에는 저렇게 얇지 않았던 것 같은 기억이 있거든... 폭시실로 림을 두른 후드 목도리를 떠볼까 하는데 메인 실을 뭘 쓸지 고민중이다.... 생산스킬이 있는 mmo를 안하니 이제 현실에서 봉제랭을 찍고있는데....여기에 룸박스 조립을 추가하면 공예랭작이 되나....? 인형옷 만들다 코바늘로 도피하다 다시 인형옷으로 돌아가겠지.... 인간관계에 대한 파괴욕구와 수공예 생산욕구가 혼합되어있는 요즘...

In general 티셔츠-긴팔,반팔,래글런 슬랙스,카고바지,반바지 셔츠&재킷 야상, 코트, 더플코트, 점퍼 캐별 뒤르기 위장무늬 카고바지, 검은 민소매티 엘리 3피스 정장 케이 흑백정장,앞치마 정하 생각해보고... 도경 소담 정장계열? 승율 캐쥬얼+정장 대충 캐쥬얼은 공용으로 쓰고 엘리 정장만 좀 신경써주면 되지 않을까 소매부분 몸통이 우는데... 다려서 깃을 제대로 하긴 해야하는데 암튼 그간 만든것들

호적에 잉크가 마르고 처음 들인 인형은 스딩이건만(물론 큰인형 큰기쁨!) 유딩이를 들이고 나서 작은 인형의 편리함을 깨달은 바(들고다닐 수 있음+옷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1/3 이하!) 급기야는 넨도돌에도 손을 뻗게 되버리고 만 거시어따:Q 암튼 그래서 올 초에 자컵 구현용으로 헤드를 왕창 미리 질러놓고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헤어라든가 파츠라든가 옷 준비가 끝나기도 전에 헤드들이 와버린 것...... 직장 탓으로만 돌리기엔 내가 너무 기력이 없는 덕후다..... 얘들은 헤어가 각각 스포츠 스타일과 가르마 올백으로 가발로 만들기엔 골이 울려서 걍 헤어 파츠를 삼. 조만간에 도색 커미션 보낼 예정이라 보내기 전에 한 번 찍어봄. 머리는 대충 포토샵으로 색변. 주말에 타블렛 가져와서 눈 데칼 도안 연습이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