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화분&어항 (167)
윳의 곰굴
대지가 베타치곤 지나치게 무난한 성격이었던 걸 1년이 넘어서야(=체리새우만 얼추 십만원 어치는 투입하고 나서야) 절실히 느끼고 있다.....생각해보면 동생 온 시기나 쪼깐이 들인 시기나 별 차이 없는거 같고 그 2주~한 달 가량을 적응기였다고 생각하면...(이하생략 암튼 합사는 베타바이베타..... +근데 웃긴다....양식장에서 병 안에서 살다가 봉지에 담겨 한국으로 오고 한국에서도 작은 통에 개별보관 되어있었던 과정은 같을텐데 어떤 놈은 사냥본능이 살아있고 어떤 놈은 걍 주는것만 촵촵 먹는다는게...
쪼깐이는 플라캇 수준으로 꼬리가 줄었다가 회복중. 꼬리가 줄은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이스타 외여기로 갈은 직후의 수질 악화 때문인 듭. 한 반 년 고생하다가 얼마전부터 길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어항내 새우와 작은 고기들을 먹어치워서가 아닌가 싶고....(먼산 수질악화는 아무래도 동거인이 자신에게 뿌려대던 소독용 알콜 때문으로 짐작됨. 그게 아니고서야 걔 나가고부터 물이 멀쩡한걸 설명하기 힘들다. 심지어 섭스프로 넣고도 유막이 심해서 매일 걷어내고 환수해야 했음. 지금은 봐줄만한 수준.
싱글코퍼 하프문 김쪼깐 since 180720 from 타투 아쿠아 작으니까 쪼깐이. 아직 밥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어리바리한 놈이다....(과연(새우 사체는 어떻게 설명할 참인가대지도 내내 작다작다 했었는데 얘는 더 작은거 같음...근데 베타들이 전반적으로 작게 개량이 된건지 내가 옛날에(08년쯤에) 들였던 베타들이 늙은 애들인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