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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굉장히 오랜만에 어항을 셋팅. 새어항인데도 불구하고 누수테스트 수평테스트 실리콘 독성빼기 수초검역 아무것도 안하고 걍 식물을 퍽퍽 꽂음. 물질 시작때부터 이용하던 상아쿠아에 주문했는데 이번엔 포장이 영 아니었다. 식물만 6종을 시켰는데 검정말 붕어마름 콩나나 이렇게 봉지 세개는 찢겨서 왔음/_\a 젤 풍족하게 온건 미크로소리움. 난 얘가 이렇게 큰 애인줄 몰랐어....옛날에 친구한테 분양받았던거의 네댓배는 되는 크기. 콩나나는 두촉이 왔는데 한촉은 크고 한촉은 작아서 큰촉은 임의로 뎅겅뎅겅했다. 총 5촉으로 늘어남. 죽지말고 살아줘야할텐데(._.a 겁없이 쿠바펄 도전. 본어항에 좀 꽂아주고 옛날에 쓰다남은 소일에도 좀 꽂아놓고 20큐브에도 좀 꽂아놓고....소일은 수상엽으로 키우려고 생각중. 잘 살아남으..
이럭저럭 이끼를 퐁당한지 1주일이 된거같은데 솔이끼는 죽어가고 있고 옥상의 이끼는 수중적응을 하나 싶더니 죽어가는 것 같고(...) 우산이끼는 되라는 수중화는 안되고 벌레를 뿜뿜하고 있는데 대체 저놈의 벌레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
들어온 순서대로 1,2,3번이끼. 1번이끼수중에서 난 부분은 실처럼 얇게 자랐다. 수중적응은 성공할 거 같긴 한데 모양이 별로라 굳이 어항에 넣는 사람은 없는 듯 2번이끼썩고있는건지 담아둔 그릇에서 흙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갈색의 알지가 낀건지 변색이 된건지 아무튼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덩어리 둘 중 하나는 근처의 화분에 올려둠. 3번이끼그릇을 안 씻고 물을 넣어서 그런가 하루만에 뿌옇게 변함. 일단 전체 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