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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책상 위에 베타항을 하나 놓을까 하여 준비중이다. 일단 히터가 둘 다 살아있는것을 확인. 30큐브는 벽면을 닦아내고 누수 테스트 중인데 쓸수 있을 것 같다. 20큐브는 험하게 굴린 아크릴인만큼 처음 샀을 때의 투명함은 없지만 못 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베타만 키울 것인가 베타+코리항을 할 것인가 고민중. 키우고 싶은 건 베타/코리/오토싱/램프아이긴 한데 30큡에 다 넣기는 무리고...사실 물갈이 할 체력을 생각하면 그냥 20큐브에 바닥재 적당히 깔고 활착 유목이나 수석 하나 넣어서 베타 한마리만 키우는게 제일 낫긴 하다. 가격도 제일 싸고. 30큐브는 레이아웃도 좀 문제긴 하다. 욕심같아선 쿠바펄을 키우고 싶은데 키워본적이 없어서... 아무튼 준비할 물품은 1. 스탠드(일반 스탠드 6500k)/시트..
어젯밤 세시간에 걸친 삽질의 기록.언제 본을 떠뒀나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한-아마도 작년 말이나 올 초에 그려뒀지 싶은데- 유딩이 세일러 자켓을 급 바느질하기 시작했다. 방 청소를 하다하다 지쳐서 도피하고 싶었던 듯. 1. 우선 카라 부분에 리본을 박음질했다. 리본은 언젠가 친구랑 동대문에 갔을 때 사온 것. 왜 그때 1m만 샀을까lllorz(이때까지만 해도 조금 불안하지만 성공할거라고 생각했다. 이정도면 처음 하는거 치곤 예쁘게 박히지 않았냐며...) 2. 몸판 어깨를 이어주었다. 여기선 좀 갈팡질팡. 안하던 짓을 해보고 싶어서 앞판에 페이크 안감이랄지 힘을 좀 받을 수 있게 천을 추가했는데 붙인 후의 모양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헤맸다. 3. 소매에도 선 하나 박음질. 할까말까 하다가 했는데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