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Dermocystidium(추정) 본문

일상/화분&어항

Dermocystidium(추정)

유스아란 2024. 11. 7. 10:59

sns에 기록용으로 남겨둔 걸 보니 지난주 금욜에 발병을 처음 확인한 듯.

지난주엔 옆구리에 뭔가 붙이고 있었는데 오늘은 입가에 뭔가 붙이고 있는 놈이 있다.

 

한국에선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고 애초에 저 Dermocystidium라는 명칭을 알아낸 한국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어 단어를 쓰고 있어서 영 웹을 디벼봄.

 

곰팡이 비슷한 것이다라는 사람이 있고 백점약을 썼다는 사람이 있고 프라지콴텔을 썼다는 사람이 있고 말라카이트 그린이나 포르말린이 해결책이라는 사람이 있다... 아이고 두야. 

2020년의 어떤 외국 수의사는 걸린 카디날을 격리해서 키우거나 본 어항에 두되 카디날을 더 들이지 말란 얘기나 하고 자빠졌고.....시부랄.

 

나는 지난주엔 옴니쿠어를 사흘 격리해서 쓰고 사라진 걸 확인했었는데 그게 옴니쿠어에 녹아내린건지 자연적으로 터졌던건지 모르겠음... 격리했던 애는 몸체만 본항으로 돌려보내긴 했었는데 어항에 이미 충이 남아있는 듯..... 일단 이번엔 백점약을 시도해볼까....

 

한국에선 30도로 올려서 백점처럼 떼어내는게 보편적인 모양인 것 같긴 한데 새우도 같이 있는 어항이라 30도까진 무리....

 

조류.... 조류라는거 같은데 그럼 기생충약은 별 소용이 없겠고 쓸수있는게 뭐가 있지:Q 진짜 천천히 온도나 올려보는 수 밖에 없나;;;

'일상 > 화분&어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4  (0) 2024.11.14
1110 이끼에 대한 양가감정  (0) 2024.11.10
어항을 둘 곳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0) 2024.11.05
어항에 수맥이 흐르나....  (0) 2024.11.03
1101 하프문 베타에 대한 소고  (0)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