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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사이펀은 고쳤고 레이아웃도 대충 완성했고 근데 이모네 셋팅하고 남은 여과재랑 돌들은 당최 어딨는질 모르겠고...있을만한 데는 다 디벼본 것 같은데 없네... 이제 생물을 뭘 넣을지를 정할 차례인데 뭘 넣지....일단 새우는 확정인데 브리짓데를 넣을까 하스타투스를 넣을까 고민인거시다...
소소하게 히터 위치를 바꾸고 돌아다니는 작은 나나 벌브들을 화산석에 활착시켰다. 레이아웃도 꾸준히 변경 중. 그나저나 사이펀이 고장난 걸 이제 알아서.... 어쩔 수 없이 장바구니를 한 번 털 때가 온 듯.
방치하는 동안 죽은 식물 및 이끼 잔해들을 걷어내고 음성수초항(이라고 쓰고 나나항이라고 읽는다)으로 만들려고 준비중. 일단 있는 나나들을 정리하고 미니마랑 볼비티스를 사 넣어볼까 생각하고 있다. 겸사겸사 여과기랑 스탠드 위치도 바꿔보고 이전처럼 단방향만 신경쓰는 레이아웃이 아닌 정면과 좌측면에서 볼 때 다른 기분이 나는 레이아웃으로 만들 수 있게 고쳐보려고 하고 있음. 정면은 유목이 보이게, 측면은 화산석이나 기타 돌들이 보이게..... 그나저나 내 목화석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필수 : 순두부 1 봉, 라면스프(빨간), 참기름 오늘의 부재료 : 계란, 말린 표고버섯, 파, 기타 냉장고의 야채들(=밖에서 순두부 사먹을 때 들어있는 것들), 수제비 기타 추천 부재료 : 고기 또는 말린 북어, 팽이버섯, 만두, 소세지, 치즈 등... 평소 먹는 만큼의 라면스프를 투하하고 물을 끓인다. 순두부가 들어갈 것을 감안해 평소보다 라면스프를 조금 더 부어도 될 듯. 육수와 간을 라면스프로 대신하는 레시피이다. 순두부를 넣는다. 한소끔 끌어올라 순두부에 국물의 색이 좀 배면 준비해둔 다른 부재료를 넣는다. 야채를 넣을 때는 안 익는(단단한) 순서대로. 반숙란을 좋아하면 계란을 마지막에 넣어 계란의 익힘 정도를 맞추고 다 익은 계란을 좋아한다면 더 일찍 넣어주자. 푸는 계란도 당연히 마지막.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