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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일어나보니 정말 눈이 와있었다. 생각보다 온난한지 점심때 쯤엔 다 녹았지만. 장보러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다 못나갔는데 이번 주 중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 2단 칼라박스 산게 와서 조립하고 뜨개존을 만들었다. 작년에 드라이버를 쓰고 어디뒀는지 안보여서 굴러다니는 미니 드라이버를 써서 그런가 팔에 힘이 없어서 그런가 나사가 비뚤게 들어가는게 있어서 애먹었다.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했는데 손으로 잘 돌아가게 맞춰서 돌리고 어느정도 들어간 다음에 드라이버로 돌리면 됐다. 우측 실 공간은 뭔가 박스같은거라도 놔서 2단으로 만들어볼 생각. 왼쪽엔 뜨개질 말고도 수공예 책들을 찾아 채워두고... 뜨개 얘긴 아니지만 검색어에 구피 죽기 직전 상태가 잡혀서 오늘치 포스팅에 슬쩍 넣어봄.구피 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
일상
2025. 3. 1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