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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펄그라스가 또..... 수면 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 있다.... 이쯤되면 수초계의 대나무라고 불러줘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하이그로필라 퍼플 포기하고 그냥 펄그라스로 채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드는듸a 값이 싼 수초에는 음... 빛만 놓고 보면 세가지 분류가 있는거 같다. 1. 수초 조명이나 어항 조명이 없어도 잘 사는 애들 AKA 음성수초 형광등 정도의 조명만 있어도 살아있고 물관리를 안해도 어쨌든 살아 있는 애들. 이번에 찾아보니까 콩나나, 골든 나나, 물미역모스를 17년도에 샀고 아누비아스 sp.미니마라고 된 긴 잎을 가진 아누비아스를 20년에 샀는데 지금껏 안 죽고 잘 살아있는거 보면. 물론 물미역모스랑 골든 나나는 좀.....애매하지만. 콩나나라기엔 좀 크고 색이 옅은 나나가 있긴 한데 그게 골..
더치스타일....을 흉내내보고 싶었던 것 같다 아마도. 쫌 웃긴게 학명이 같은데 판매명이 다른 식물들 있어 뭥미.... 자란 모습이 좀 다르긴 한데 그걸 음..... 몰겠다. 모스키토 라스보라니까 브리짓데 아니면 메라일텐데 걔들이 구피크기까지 자라던가....? 요거는 스샷 모드고 꾸미는 모드에선 식물/동물별 ph적합도와 수온 적합도를 볼 수 있어서 재밌다. 원래는 디커나 알텀같은 못 키우고 커다란 어종을 넣어주려고 했는데 온도가 앞에 깔아둔 쿠바펄(추정)이랑 안 맞아서 포기. 그냥 플라캇이랑 브리짓데랑 피그미코리 넣어둠. 플라캇이 결코 온화한 성품은 아닐텐데 구현된 3종의 베타 중 플라캇만 타 어종과 합사가 가능함. 저거 설정상 70리터(아마도) 어항인데 저정도면 베타 한 마리 정도는 충분히 브리짓데나 ..
또 지름. 이쪽은 비하인드 글래스 보다는 조금 더 게임 같은 느낌. 외국 리얼리티 쇼 중에 어항 의뢰 받아서 만드는 쇼들처럼 이쪽도 소소하게 어항 의뢰 받아서 만드는게 미션이다. 초반이라 그런가 아직 큰 어항 만들라는 얘긴 없었지만... 시뮬레이터로서의 역할은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바닥재는 단색만 가능. 그러고보니 비하인드 글래스도 그렇고 아쿠아리움 디자이너도 그렇고 새우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