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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n8b76Hq91A?si=a13cnWOqym4umqyf

 

영상은 어젠가 그제 찍은거지만... 아직은 별다른 문제 없이 꿩강하다. 펠렛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사료에 반응이 좋음....

 

베타 사료의 적정량이 여과기가 있는 환경인지 일반적(?)인 무여과 작은 어항 기준인지 모르겠음.... 일단 워리는....적정량의 두배 쯤 먹고 남기는 편이긴 하다. 아침저녁으로 바이브라 바이트 너덧개, 펠렛 몬스터 너덧개를 주는데 보면 바이브라바이트는 다 먹고 펠렛몬스터는 한두알씩 남김. 오늘은 브리지떼들이 구피 사료를 먹을수 있나 보려고 타비아 구피밀이랑 네오 에너지s섞인걸 뿌렸는데 브리지떼들이 달려들기도 전이 지가 가서 촵촵해버림.. 컬러m도 먹는지 두어알 뿌려봤더니 그것도 먹고... 파라클리어 구피 뿌렸는데 좀 뭉쳐있는 부분을 텁하고 먹어치우더라. 펠렛몬스터가 입맛에 안맞나봄()

 

새우는.... 매일 아침 한두마리씩 시체를 치우고 있다. 낮에 내가 볼 때나 장시간 자리를 비웠을 땐 딱히 새우를 사냥하진 않는데 밤에만 입맛이 도나...? 자기 직전에도 사료를 좀 뿌려줘야하나....? 

 

베란다에 수초항을 하나 더 꾸릴까 고민해봤는데 걍 안방 침대 옆으로 두기로 결정. 근데 침대 옆에도 어디에 둘지가 좀 고민이 되는것이다.. 선풍기랑 실 정리함들을 잘 배치하면서도 어항 무게를 받쳐야 하는데 이게 미묘함... 나는 1T짜리 칼라박스 옆으로 뉘여서 자반 초슬림(15kg추정) 놨을 때 무사했었는데 20kg 어항 올렸을 때 2T짜리 휘었다는 지인이 있어서... 지금 놓은 것도 최소 16kg일거고 아마 20kg까진 갈텐데 상판 1.8T라 미묘하다. 일단 하스타투스랑 새우항으로 생각하고 있음. 체리가 될지 노랭이가 될지 블루벨벳이 될진 모르겠지만....

 

수초는 30큐브와 20큐브에서 좀 뽑아오고 크립토코리네랑 하이그로필라 퍼플, 가가부타 추가 예정. 25큐브 가가부타가 영 못 자라는 것 같아서 따로 하나 더 넣어봐야겠다. 크립토코리네는 예전에 정확한 종명은 기억은 안 나는데 잘 살아남았던거 같고.. 퍼플은 조건 바꿔서 2차시도. 안되면 GG쳐야지 뭐...

 

근데 생각해보니 코리 키우려면 여과기 좀 더 커야하지 않을까... 있는 아마존 301 써도 괜찮을 것인가 수초가 처리해줄 것인가 좀 걱정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