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25 하이큐브 생물 입수 본문
+0711 현재 오토싱은 세마리 다 꿩강하게 살아있음. 올해 30큐브에 넣었던, 상아쿠아에서 구매한 애들보다 좀 큰 애들이 와서-축양이 잘 됐다는 얘기임- 그런 것 같기도 함. 몸체 무늬로 봐선 두마리는 같은종이고 한마리는 다른종인것 같기도. 새우는.... 큰놈은 한 두마리 쯤 살아있는거 같고 브리지떼는 밥줄 때 모이는 걸 봐선 8마리가 살아있는 듯.
암모니아는 이제.. 환수로 천천히 잡아갈 생각을 하면서 생물을 입수해보았다. 구매처는 춘자네 수족관
들어간 생물은
노랭이 새우 10
라스보라 브리짓데 10
오토싱 3
추가로 나자스말.
오토싱은 일하는 양은 한 마리면 족할 크기지만 워낙에 입수 직후 돌연사가 많아서 좀 넉넉하게 구매(...)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적사+황호석+블랙워터 조합으로 붉은기가 맴도는 어항이라 노랭이 새우를 넣어봤는데 티가 안나긴 마찬가지.... 좀 더 불투명하고 밝은 노랑인 골든백을 넣었어야했나 조금 후회가 드는. 하지만 어항 벽에 이끼가 끼기 시작한 걸 보면 적절한 시기에 오토싱과 새우가 들어가긴 한 것 같다.
브리짓데...... 브리짓데 이놈들........ 물맞댐 한 30분? 40분 한 것 같은데 그새 탈주를 다섯번이나 해서 물맞댐 포기하고 본항에 넣어버림() 심지어 마지막엔 두마리가 한꺼번에 튀어나와서 기절할 뻔 함. 거기에 보고 배운건지 오토싱마저(....) 애들이 하도 안 움직여서 물 좀 버리고 뜰채질하려고 물 버리는 사이에 화장실 바닥으로 탈주해서 진짜 기절할 뻔 했다.... 연옥 3층에서 먹으려고 사뒀던 청심원 지금 먹어야 할 듯() 암튼 그래서 오토싱 세마리 중 한마리는 확실히 살 것 같고(발색이 돌아오고 먹이활동 하고 있음) 한마리는 아리까리하고(발색은 돌아왔는데 멍때림) 화장실에서 탈주한 놈은.......발색도 제일 흐리고 움직임도 제일 둔해서 탈락한다면 제일 먼저 탈락하지 싶다. 추가로 꼬리도 좀 녹아있음. 그치만 꼬리는 적응만 하면 또 기다리면 자라나는 부분이니까.. 30큐브 싱들도 좀 녹아서 왔는데 다들 예쁘게 자라남 히히.
브리짓데야 뭐... 원래 메라랑 섞여오는게 정석 아니겠읍니까() 큰놈도 있고 유독 작은놈도 있고 뭐 그렇다....
+입수직후 발색이 영 안올라와서 마큐라타나 메라 섞여있나 했는데 아닌 듯.
하스타투스를 더할지 말지 조금 고민중. 베타하고 브리짓데는 데면데면 잘 지내는 편인데 하스타는 좀 애매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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