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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검색어에 흥미로운게 잡혀서.... 같은 형태의 옷이라도 보통 다이마루 천으로 만든걸 티셔츠라고 하고 털실로 뜨는 건 스웨터라고 하죠...... 평직이랄지 안 늘어나는 천으로 만든 외투는 자켓, 니트로 만들면 가디건인 것 처럼요:Q 아닌가 자켓이랑 가디건은 카라 유무로 나누던가....? 아무튼. 암튼 래글런은...어깨가 앞뒷판을 이어서 생기는 게 아닌 소매에 어깨가 붙는 모양새를 래글런(라그랑, 라글란 등)이라고 부른다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뜨개질에서는 보통 탑다운 스웨터나 탑다운 가디건이 래글런모양이 되곤 합니다. 요크 스웨터나 가디건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아요. 혹시 다시 검색해 오신다면 추가 검색어로 탑다운이나 요크 스웨터를 검색해보시길.... 아 근데 그건 있다.... 보통 래글런 티는 앞판이랑 소매..
이라고 읽고 걍 내가 기억하려고 정리해둠. 워낙 친절한 설명으로 유명하고(사실 패턴에 제시된 대로 고대로 뜨면 별 문제는 안생김.) 한글판도 있지만 초보들이 뜰 때 헷갈릴 수 있는 부분만 적어둠. 도안은 이쪽 Lana Vest pattern by Irene LinLana vest is worked by knitting the back from top to the base of armholes. Both fronts are picked up and knitted separately, working from top to the base of V-neck edges. After joining both pieces, front is worked to the armhole. Then back and front a..
검색어에 뜨개질 거꾸로 뜨기가 잡혀서... 포스팅은 이쪽 https://youtu.be/I9oR9XLUIyo?si=ORgOB6Xp8k39rwcT 재작년말엔가 작년 초에 찍었던 왼쪽->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겉뜨기 영상. 겉뜨기와 안뜨기가 면대칭....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서로 반대라는 걸 고려해 앞이 아니라 뒤로 찌르며 감는 방향도 시계 반대방향이 아닌 시계방향으로 감아야함. 그나저나 저 때 목소리 크게 낸다고 냈던 것 같은데 실제로 틀어보니 영 작구만.... 지금도 한국어 검색결과가 별로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왼손잡이인데 한국어로 된 영상이 없어서 왼손 위주의 대바늘 뜨개질 겉뜨기랑 안뜨기가 보고 싶다면 유튜브에 left hand/handed knit/purl로 검색하시면 더 자세한 영상들이 나올거..
쁘띠니트님의 에바가디건 뜨고 있는데 암만봐도 뒷 요크에서 이어지는 양쪽 어깨 라지사이즈는 13회 반복해서 총 26단, 기초단까지 합하면 28단이 나와야 맞는 것 같은듸....a 미디움으로 뜨다가 라지로 바꿀까 생각하고 계산해보는데 암만해도 안 맞아....:Q +미디움 뜨다가 여차하면 래글런 한 번 더 늘려서 품 맞출 예정/_\a 원작이랑 좀 달라져도 어쩔 수 없지... +그러고보니 에바가디건 완성한지 한참됐는데 완성 포스팅이 없었네.... 프빌 그레이블루 3합, 5mm 스틸바늘, 게이지가 달라서 M사이즈 떠서 XL 맞춘 듯....? 지금 재보니까 470g 정도...요거 뜨고 100그램인가 하는 비니 떴고 실 남은게 60그램쯤 되고 지관이 30g 쯤이니까 600그램 사서 알뜰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