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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2022.06.18 - [취미/비누] - MP비누 만들기(재료편) 재료편에 이어 방법편. 근데 방법은 따로 써야하나 싶을 정도로 짧긴 하다. 기본적인 과정은 1. 비누 베이스를 녹인다. 2. 향료와 색소를 첨가한다. 3. 몰드에 붓는다. 4. 식으면 몰드에서 분리하여 포장지로 감싸 보관한다. 요렇게 되기 때문에.. 그래도 좀 더 자세히 풀어보자면... 0. 만들 비누의 양을 결정한다. 보통은 몰드 기준. 괜찮은 샵에서는 몰드마다 용량이 몇ml인지 표기해주는데 대충 비누베이스 그램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도 되는 것 같다. 정확히는 섭씨 4도의 물 1ml가 1g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암튼. 1. 우선은 도구 소독. 비누칼, 도마, 내열용기(내 경우 유리 계량컵), 휘저을 도구(내 경우 실리콘 주걱)를 소독해둔다..
트이타로 쓰다가 140자로 타래 몇개가 나올지 감이 안잡혀서 잽싸게 블로그로 와보아따. 이것은 아마추어가 정리하는 글이며 전문가의 소견과 다른 미흡함이 있을 수 있음. MP비누/녹여붓기 비누 만들기 ※MP비누란? 고체인 비누베이스를 녹였다가 굳혀서 만드는 비누. 물론 비누 베이스 그대로도 비누로 사용이 가능하다. 굳이 녹였다가 굳히는 이유는 녹여서 액체상태일 때 향과 색 기타 기능성 원료를 첨가하기 위해. MP비누의 가장 큰 장점은 준비물이 다 갖춰져 있다는 전제하에 빠르게 원하는 비누를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다른 수제 비누들이 그러하듯 향, 색, 모양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커스텀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특히 cp비누보다 원하는 정도의 향과 색을 내기가 쉬운 듯. 비누베이스 하얀것과 ..
지난주 월욜부터 등이랑 가슴이 가려워서 습진이겠거니 했는데... 암만 연고를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가렵고 아파서 올만에 본가 와서 피부과 다녀옴. 환부 보자마자 의사샘이 대상포진이라고 왜 이제 왔냐고....(알고보니 3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게 증세를 잡기 쉽다고....) 일주일 치 약 받아왔고 아점저 하루 세 번 밥먹고 바로 먹으라고 들음... 근데 간지러움 약도 따로 처방받아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듬.....미치겠음.... 간지럽고 따가움.... 진단받고 나서 생각해보니 3월 내내 가려웠던 게 습진때문이 아니라 대상포진 전조증상이었던 듯. 내경우는 왼쪽 등만 가려움+가려운 부분과 가슴쪽에 뭔가 피부가 마비 된 것 같은 감각+등에서 시작된 결리는 통증 요게 2~3주쯤 지속되다가 발진이 나타남. ..
바이러스 숄 뜨던 건 일단 실 남지 않는데까지 떴는데 제대로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나중에 마감을 고민해봐야할 듯. 어차피 두르면 티 안날거라고 생각해서 당분간은 걍 두르고 다니기로. 방석 마무리. 필 트위스트 마크라메 청키 두 볼, 8mm 코바늘로 가장 베이직한 짧은뜨기 8코 원형뜨기로 살짝 배색해서 40cm 정도. 실이 하나 남긴 했는데 그걸론 뭘 할지 고민이다... 지금 배색된 색깔이 딱 초코케익 색이라 맘에 듬. 이제 남은 업보청산은 피마룩스 35로 뜨던 여름 조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