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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레이아웃1. 옆모습이 맘에 안들어서 뒤엎음광복이는 잘 살아있다. 가끔 기상천외한 곳으로 숨어들어서 문제지만.크게 한 세 번 정도 뒤엎고 결정한 레이아웃. 두방향 물멍을 목표로 꾸렸다.이끼제거용 새우와 관상용 네온을 투입했는데 네온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걱정됨. 새우도 다섯미 시체를 들어냈는데 보이는 건 열한마리 정도 뿐...수컷이 있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정면뷰. 골치였던 가운데 골든 나나의 이끼가 감쪽같이 사라진 걸 보고 감동받았다.측면뷰. 과연 약 살 돈이 마련될 때 까지 네온이 버틸것인가...로탈라는 살아남아 줄 것인가....대체 내 화산석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사이펀은 고쳤고 레이아웃도 대충 완성했고 근데 이모네 셋팅하고 남은 여과재랑 돌들은 당최 어딨는질 모르겠고...있을만한 데는 다 디벼본 것 같은데 없네... 이제 생물을 뭘 넣을지를 정할 차례인데 뭘 넣지....일단 새우는 확정인데 브리짓데를 넣을까 하스타투스를 넣을까 고민인거시다...
소소하게 히터 위치를 바꾸고 돌아다니는 작은 나나 벌브들을 화산석에 활착시켰다. 레이아웃도 꾸준히 변경 중. 그나저나 사이펀이 고장난 걸 이제 알아서.... 어쩔 수 없이 장바구니를 한 번 털 때가 온 듯.
방치하는 동안 죽은 식물 및 이끼 잔해들을 걷어내고 음성수초항(이라고 쓰고 나나항이라고 읽는다)으로 만들려고 준비중. 일단 있는 나나들을 정리하고 미니마랑 볼비티스를 사 넣어볼까 생각하고 있다. 겸사겸사 여과기랑 스탠드 위치도 바꿔보고 이전처럼 단방향만 신경쓰는 레이아웃이 아닌 정면과 좌측면에서 볼 때 다른 기분이 나는 레이아웃으로 만들 수 있게 고쳐보려고 하고 있음. 정면은 유목이 보이게, 측면은 화산석이나 기타 돌들이 보이게..... 그나저나 내 목화석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