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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2022.09.04 - [취미/비누] - 비누 근황 비누 근황 카놀라유 40%짜리 비누는 확실히...밖에 꺼내두니 훅훅 무르는 느낌이 있다. 누르면 들어가는 느낌. 나는 저거 너무 건조하지 않나 싶었는데 동생(5살 어림)은 유분 좀 있는 거 같다고 해서 레시피 denofyuth.tistory.com 연휴에 가서 심층 인터뷰를 해 본 결과 유분기라기 보다는 비누칠 하면서+물로 헹굴 때 미끈덩거리는 느낌이 오래 남는 것 같다고...그 말을 듣고 다시 써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함. 비누망에 넣어놓고 왔는데 어째 넣기 전보다 더 빠르게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암튼 상황 봐서 리배칭을 할지 말지 정해야겠다:Q 쪼꼼만 만들 걸 소진한답시고 괜히 많이 만들어서orz 암튼 저 카놀라오일 비누랑 리배칭비누랑..
2022.08.28 - [취미/코바늘] - 트리케라톱스 2 트리케라톱스 2 2022.08.21 - [취미/코바늘] - 트리케라톱스 진행 기록 트리케라톱스 진행 기록 남은것만 몸체 6각형 5 5각형 9 4,7,8 프릴 5각형 10 머리/완 denofyuth.tistory.com 별로 한 건 없고.... 오각형 여섯개랑 사각형 denofyuth.tistory.com 한동안 뜸했다. 필요한 조각들을 다 뜨고 세간이 안 나 쌓아두다가 명절 휴일이 온 김에 연성을 시작해보았다. 가족과 친구들한텐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 드립을 쳐 봄. 다리랑 배랑 옆구리들 연결하다가 하도 틀려먹고 실도 끊겨서 하던 부분만 마무리 치고 어제의 조립을 종료함. 뒷면서 연결하고 있기는 한데 의미 있나....? 앞에서 연결해도 별로 티는..
미도리 실 남은거 쓸 겸 뜨기 시작. 근데 아무래도 모자랄 것 같다.... 생각보다 길게 떠졌던 다른 백을 풀지 아니면 분홍색 실 남아있는걸 섞어버리는 파격적인 색 조합을 할지 고민중. 미도리실은 다 좋은데 뜨는 초반에 편물의 꼬임이 너무 심한게 단점인 것 같다... 종이실이라서 그런가....
생각 하나. 엄마는 가끔 나의 정없음과 싹퉁머리없음의 예시로 네 살 때, 엄마가 이모 간병하러 서울 가고 나를 외갓댁에 맡겼다가 데리러 왔을 때 내가 본인을 스윽 보고 다시 놀러간 걸 얘기하곤 한다. 너는 몇달만에 엄마를 보고도 씨익 웃더니 놀기에 바빴다고. 근데 그 당시의 내 기억은 이렇다. 내가 그때 엄마를 반기지 않은 이유는 '엄마'라는 호칭과 단어가 아예 기억이 안 났었기 때문이다. 저사람이 나랑 되게 친했던 사람이긴 한데 뭐라고 부르더라 근데 그걸 기억하지 않으면, 기억해내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사촌들이랑 놀던 옥상으로 도망간거였다고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이걸 지금 굳이 기록으로 남겨두는 이유는... 저때 이모가 자궁을 들어냈는데 그 부분에 이상 소견이 보여서 오늘 검사를 받으러 가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