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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분&어항

베타항 셋팅/작은 어항 셋팅

유스아란 2025. 3. 26. 15:04

새로 어항을 꾸릴 때 고려할 것들과 필요한 것들을 좀 정리해봄. 딱히 내가 지금 뭔가 어항을 좀 바꾸고 싶어서 이러는건 아니구...

 

가장 우선인 것은 가족들 내지는 동거인들의 동의다. 가끔 멋대로 취미 생활 하면서 가족의 항의나 등짝 스매싱을 무슨 자랑 처럼 얘기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제정신인가 싶음. 이렇게 물생활을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자아도취가 아주 꼴불견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작자들은 물생활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애만 쩌는거임. 사실 물생활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취미활동이 가족들과 갈등을 빚는 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에 산적한 다른 문제들-육아, 집안일, 학업 등-을 무시하고 지 취미활동만 하기 때문이지... 반박시 님 말이 99%의 확률로 틀림. 남은 1%는 정말 돈이 문제인 경우. 

아무튼 각설하고, 작은 물고기나 새우가 비교적 얌전하고 크게 눈에 띄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은 반려동물인 것은 맞지만 어항은 또 다른 문제다. 일단은 여과기에서 소리가 나고 다음으론 물 비린내가 있다. 나는 워낙에 비염이 있어서 냄새를 잘 못 맡는 편이긴 하지만 아무튼 내 기준 잘 잡힌 물냄새만 나는 어항에서 가끔 내 집에 오는 내 동생은 물비린내가 난다고 하곤 한다. 그리고 어항의 크기에 따라 둘 공간이 있는가 하는 문제도 있다. 

 

동거인들의 동의를 얻었다면 이제 어항을 구매해도 되는가? 그 전에 고려해볼 것들이 있다. 

 

https://denofyuth.tistory.com/530

 

어항을 둘 곳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옛날에.... 썼던 포스팅이 있긴 할텐데a 물론.... 어항 위치는 사람이 감상하기 좋은 곳에 두는 것이 맞지만(그리하여 거실에 둘 안방에 하나 어항을 돌리고 있다) 그래도 몇 가지 신경써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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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와의 거리, 콘센트와의 거리, 직사광선 유무, 온도 조절(유지)의 용이성, 동거인 및 본인의 소음 민감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위의 사항들을 고려해서 어항을 둘 곳을 정했다면 이제 진짜로 어항 자체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다. 우선은 물고기가 중요한지 수경이 중요한지가 있겠으나 그나마 키워본게 베타이니 베타를 기준으로 놓고 정리하겠다. 

 

https://denofyuth.tistory.com/89

 

베타항을 꾸리려는 내친구를 위해 중고뉴비가 쓰는 안내서 1. 어항&여과기편

+2023. 개인적으로는 최소 20큐브 이상, 30큐브 정도는 되는 공간을 꾸미고 베타가 여기저기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니는 걸 보는 쪽을 좋아합니다.+2024. 힛탱 쓸거면 똑같은 수질과 수온의 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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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글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기초는 갖춰두지 않았나 싶어서 링크 달아둠. 단, 어항의 크기는 20큐브 이상~자반, 두자까지도 괜찮다. 특히 다른 물고기나 새우랑 같이 키우고 싶다면 어항은 클수록 좋긴 함. 다만 두 자 쯤 되면 높이가 좀 문제긴 하지만...

 

오래 되긴 했지만 어항 견적에 관한 포스팅은 이쪽

https://denofyuth.tistory.com/113

 

얍얍 샤님을 위한 어항 견적용 링크모음

+2024. 이 글을 쓰던 당시에는 상아쿠아가 다양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이 좋아서 상아쿠아 기준으로 링크를 짰는데 최근에 다시 한 번 비슷한 구성으로 용품 스펙만 비교를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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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건 역시 여과기라고 생각한다. 히터와 조명은 케바케.

저시절엔 모터 일체형 스펀지 여과기가 안들어왔던가 비쌌던가 그래서 리스팅을 안해뒀는데 최근엔 모터일체형 스펀지 여과기가 조용해서 각광을 받는 듯. 리컴 슬림 여과기는 보통 어항엔 추천하지 않지만 베타를 키울거라면 마 오케... 수류가 약한게 특장점이 되는 편. 

히터는 4계절 내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면 별로 필요 없고 조명은 유경수초항 할거 아니면 싼거 써도 됨.

히터.... 히터를 틀 때는 초봄과 늦가을즈음 항온동물인 인간은 옷을 두껍게 입으면서 버티고 보일러를 안 트는 시기와 여름에 에어컨을 트는데 에어컨과 어항이 같은 공간(ex. 거실, 침실 등)에 있을 때...

아 저기 좀 제대로 안 써놓긴 했는데 청소용으로 물 받을 그릇 2종(어항에서 빼낸 헌 물/ 어항에 넣을 새 물)과 사이펀은 필수.

 

위의 두 포스팅은 탱크항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유경(경엽)수초항(이하 수초항)에 대해 좀 부연해야 할 것 같다.

수초항을 꾸리겠다면 이제... 고려할 것이 좀 더 늘어난다. 바닥재와 조명이 그것이다. 

바닥재... 내가 이제 비싼-한촉에 5천원 이상 가거나 전경인- 수초들을 첨부터 키워보겠다 하는거 아니면 걍 흑사로 시작하십시요...일단 물잡이가 편하고 유지력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초보 수초들은 바닥재의 양분보다도 광량이 더 중요한 것 같음. 근데 사실 소일 2년 정도마다 갈아주라고 하는데 베타 잘 살고 갈때마다 어항 리셋한다고 생각하면 뭐....a 

조명, 조명은 최소(가격상) 트윈스타부터는 시작해야 할 듯... 일단 저는 30큐브 트윈스타e로 전경(노치도메) 말아먹었으며.... 잘 키운다는 사람도 있는데 암튼 나는 말아먹음. 처음이라면 촉당 천원 미만인 중후경 수초로 구성해서 시작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저의 넘버원은 하이그로필라하이그로필라 로잔네르비스. 가히 수초계의 스킨답서스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초임... LED 일반 조명하에서도 제법 잘 살아남고 잘 자라나는 편. 식물등 아래에서도 오케.

+30큐브에서 제가 하이그로필라를 키웠던 조명은 씨티오 7단 스탠드로 12w 짜리입죠a 지금은 오래되서 식물용으론 안 쓰지만 일반 조명으론 아직 쏠쏠하게 써먹고 있음. 

 

이탄, 이탄은 또 나중 문제로.... 붉은 수초나 전경이 들어간다면 필수지만 녹색 중후경 위주라면 있으나 없으나 쏘쏘함.

비료...초반에 몇 알 필요하긴 하고 가끔 넣어주면 애들이 잘 자라나-빠르게 자람(x), 잎에 구멍이 나거나 하지 않음(o)- 싶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 물고기를 키운다면 대체로 사료에서 질소나 인은 충족되는 편일 것으로... 그러나 진짜 25큡에 딱 베타 한마리랑 새우만 넣겠다 하면 아무래도 기본 비료는 있는 게 맘이 편하긴 할 것임... 전통의 이니셜 스틱이나 국산의 자부심 네오 플랜츠 정도면 마 오케... 붉은 수초가 있다면 fe나 미량비료 추가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일단 빛의 세기와 시간을 조절해보십시오...

 

생각해보면 사료를 많이 뿌리는 편인 구피항은 비료 덜 넣는데 베타가 메인인 25큡은 구피항에 비해선 좀 자주 넣는 것 같긴 함...

 

수질첨가제 수질첨가제 얘길 좀 덧붙이면.... 염소제거제랑 질화균 있는 박테리아제 하나씩은 있는게 낫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어항에 병이 안 돌면 좋겠지만 병이 도는 경우, 격리 약욕이 베스트긴 한데 격리할 놈이 안 잡히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본항에 약을 풀게 되기 때문에... 몇몇 약(ex. 백점병)의 경우 전염성이 높아 본항에 풀어야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본항에 약을 푼 경우 대부분 이틀~사흘에 걸쳐 50%의 강환수를 해주라고 하는데 이 경우 여과 박테리아가 모자라 백탁이 온다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물생활 시작때부터 스테빌리티 쓰고 있고 덕분인지 어항 셋팅할 때 마다 이상한 외부요인(스프레이 등) 제외하곤 백탁을 본적은 없음... 

 

약품....베타고 구피고 필수약품은 네오테라. 동물 약품 파는 곳에 소분 되나 문의해보시길... 솔직히 100g 소분 사도 유통기한 내에 다 쓸 수가 없음... 옛날에 jbl 엑톨이 꼬리 녹음에 기똥차게 잘 들었었는데 거의 그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본가엔 아직도 못 버린 엑톨 병이 남아있음..... 그 외 합사항이면 구비해두면 좋을 것은 아무래도 백점약. 특히 최저 기온 10도 미만인 상태에서 생물을 들일 생각이 있다면 필수. 옛날부터 베타는 오디늄에 잘 걸린다는 얘기가 있긴 했는데 나는 베타 한 열마리 남짓 키우면서 오디늄은 한번 봤나....?백점도 한번 보긴 한것 같기도 하고....?암튼 백점약으로도 오디늄 처리가 가능한게 있으니 가능하면 둘 다 되는걸 사두면 편할 듯. 나는 옴니쿠어랑 프라지콴텔도 갖춰놓긴 했는데 솔직히 쓸 일이 별로 없는 느낌임...

 

베타의 경우 사료는... 먹던 사료가 베스트고 그 외엔 프로디펜스인가 유산균 섞여있다는 그거 정도. 가끔 사료 거부하고 생먹이나 건짱같은 것만 먹는 놈들도 있긴 한데 엔간해선 요샌 다 사료붙임 되어있는 듭...? 히카리 바이브라바이트 베이비 이거 기호성이 높은 편인거 같고 펠렛몬스터도 반응성 괜찮은 편. 나는 그로비타 베타사료랑 펠렛몬스터 위주로 바이브라바이트 베이비랑 프로디펜스를 조금 섞어둔 걸 하루 2회 서너알 씩 주고있음.

 

어항에 넣어본 수초에 대한 정리는 이쪽.

https://denofyuth.tistory.com/429

 

30큐브 무이탄 흑사항에서 해먹었던 수초들.(안 해먹은 수초들도 있음)

미리 요약조명도 쓰기 싫다+잘 안자라는 수초-> 아누비아스 나나, 윌로모스 및 삼각모스 계열의 모스, 물미역모스, 아마도 볼비티스(수류 적은 곳에 배치)  *단, 이경우에도 형광등 등으로 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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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유지를 고려한 추천 수초는 하이그로필라, 아누비아스 나나, 물미역 모스. 발리스네리아랑 암브리아는 내기준 광량(또는 시간)요구치가 높음. 붉은 수초를 넣어보고 싶다면 로탈라 블러드레드. 단, 이쪽도 붉은 발색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고광량(또는 시간) 필수. 이탄 이탄은 잘 모르겠다 있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작년에 내 어항의 블러드레드들 보니까 유이탄 저광량보단 무이탄 고광량이 더 색이 잘 나오는 듭?

 

정리해보자면 베타항은  20~25큐브 사이의 음성수초항과 25하이큐브 이상의 유경수초항으로 나눌 수 있을거 같음. 

 

일단 공통으로 필요한 걸 정리해보면

어항, 여과기, 청소용품(싸이펀 및 물통들) 정도. 히터는 위에 말한 조건에 따라 달라짐. 조명도 마찬가지. 붉은 수초를 넣을 생각이면 지갑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비싼걸 넣고 초보수초 구성이면 일반 led나 식물등을 좀 오래 쬐어주는걸로 충분. 

 

◆ 음성 수초항: 20~25큐브

기타 필요한 것: 유목 또는 수석(보통 화산석이나 황호석을 많이 씀. 동네 굴러다니는 돌 주워오지 마세요.), 원하는 음성 수초(+부상수초), 조명 아무거나.(음성 수초 구성에선 빛이 강하면 오히려 잎이 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이 경우 위를 가려줄 부상 수초를 넣어주면 좋다.)

 

음성수초의 경우 싸게 가고 싶다면 역시 윌로모스. 단, 어항내 미관은 안녕 안녕히인 편. 윌로모스보다 조금 비싸고 갠취 더 예쁜건 물미역모스 아닌가 싶음. 동네가 크면 동네 당근이나 물생활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것을 노려보는것도 괜찮다. 모스류는 조명이 없어도 그럭저럭 살아남지만 조명이 있으면 더 빠르게 자라는것도 재밌음. 피시덴까지도 그럭저럭 무이탄 상황에서 키울만 한데 플모 플모는 모르겠다 매번 실패하는 편이라... 암튼 가격과 생존력, 자라는 속도 모두 무난한건 물미역모스라고 생각함. 

 

모스 외의 활착수초 3대장(아누비아스 나나, 부세파란드라, 볼비티스) 중에서라면 내가 추천하는 건 나나. 부세는..... 비싸고.... 비싸다는 건 성장이 느리거나 잘 죽거나 둘 중 하나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사실 나는 저 가격문제로 어항에 넣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수초기도 하다. 아무튼 나나와 볼비중에선 나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볼비보다는 나나의 실패가 더 적었기 때문에. 골든, 콩, 일반 나나랑 뭐더라 아무튼 잎 긴거 넣어보았음. 활착수초 3인방의 경우 성장이 느려 녹점이나 붓이끼가 쉽게 낄 수 있는게 공통점이므로 이끼 컨트롤을 잘 해줘야 함... 

 

장점은 아무래도 수초 자체(ex.부세파란드라, 볼비티스, 나나)를 빼면 셋팅이 빠르고-직접 활착하는 시간을 감안해도 모내기보다는 시간이 덜 들 것- 구성이 저렴하다는 것. 바닥재가 안 들어가고 조명도 적당히 관상용 조명 갖춰둬도 괜찮으니까... 청소도 쉬운게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단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쉽게 질릴 수 있다는 것...

 

◆ 유경 수초항: 25 하이큐브 이상

기타 필요한 것: 바닥재(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흑사, 수초를 좀 더 안정적으로 키워보고 싶다면 소일), 조명(led 최소 12w 이상, 수초 전용 조명 추천), 수초, 필요하다면 수석이나 유목. 

 

수초 수초에 대해서 좀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사실 저 위 수초 포스팅 링크에 길게 써두긴 했지만- 가격이 쌀 수록 쉬운 수초다. 여기서 쉽다는 건 잘 죽지 않는다와 (특정 조건 하에)빠르게 자란다를 동시에 포함한다. 

수초를 하나만 넣겠다면 내 추천은.... 하이그로필라 로잔네르비스. 하이그로필라답게 잘 안죽고 잘 자란다. 빛이 강하면 볼 수 있는 윗부분의 분홍색도 포인트. 그러나 보통 초보수초 3대장을 말한다면 발리스네리아, 암브리아, 펄그라스를 얘기하는 편. 다만 내 경험에서는 저 셋은 조명에 좀 신경을 써줘야하는 느낌이 있었음. 질소 화합물을 흡수하는 수초의 기능성만을 추구한다면 나자스말, 붕어마름, 검정말 이 셋이 정답인 듯 하다. 붉은수초를 넣고 싶다면 로탈라 블러드레드랑 루드위지아 sp.레드. 부상수초를 넣어줘야겠다면 개구리밥, 아마존 프로그비트, 생이가래. 잎이 작을수록 번식도 빠르고 요구 광량도 적은 것 같음. 

 

장점은 아무래도 관리를 잘하면 예쁘다는 것이고 단점은 관리....관리....미칠듯한 관리.... 특히 초보 수초로 꾸린 유경수초항은 정말 관리(라고 쓰고 트리밍이라고 읽는다)를 잘 해줘야 원하는 모습의 유지가 가능함...

 

+가끔 동네 굴러다니는 나무나 수석 어항에 넣어도 되냐는 질문이 보이는데 일단 기본적으론 비추. 그것이 어떤 균을 품고 있을 줄 알고 어항에 검역도 없이 넣습니까... 유목은 소금물에 절이고 삶고 말리고 삶고 말리고 해서 어항에 쓸 수 있게 만드는 경우도 있긴 한데 어지간한 가정집에선 좀... 힘들지 않나 싶고 돌은 균 뿐만 아니라 수질, 특히 ph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족관에서 파는 돌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탱크어항(음성수초항) 셋팅은 이쪽

 

https://denofyuth.tistory.com/120

 

미리 정리해두는 어항 셋팅하기

샤님을 위한 어항 견적 에서 이어짐. 본 셋팅은 걸이식 여과기 탱크항을 기준으로 함.(요새 좀 정줄을 놓고 있는건지....ㄱ- 쓰던 당시에 탱크항이라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이상한 단어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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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수초항은 저기에서 누수체크 등이 끝나고 어항을 제자리에 위치시킨 후 바닥재를 붓는 것부터 시작한다... 

어항 놓고, 바닥재 붓고(+높이 조절해주고), 식물 심고, 여과기(+여과재)랑 히터, 조명 배치하고 조심해서 물 채우고 여과기랑 조명 가동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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