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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분&어항

얍얍 샤님을 위한 어항 견적용 링크모음

유스아란 2018. 1. 29. 21:39

+2024. 이 글을 쓰던 당시에는 상아쿠아가 다양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이 좋아서 상아쿠아 기준으로 링크를 짰는데 최근에 다시 한 번 비슷한 구성으로 용품 스펙만 비교를 해보니 온라인 가격 기준 가격 경쟁력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전히 다양한 여과기, 히터, 수초, 바닥재, 여과재등을 보유하고 있어서 비교 선택이 가능한 점은 장점입니다.

 

1. 어항(베타&모스볼&개운죽, 테두리 x, 정육면체;하이큐브ok)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25+%C7%CF%C0%CC%C5%A5%BA%EA&x=0&y=0

 

나중에 어항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질때를 대비하여 넉넉하게 25 하이큐브를 추천한다. 약 18L의 물이 들어감. 

페이지 내 설명에 따르면 

리컴: 저렴한 가격이 장점

켈란: 따라오는게 많음. 우레탄 매트가 딸려온다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을 준다.

리글라스: 유리가 투명함.

 

하위호환으로 25큐브, 20하이큐브, 20큐브 등이 존재. 오토싱 한 두마리나 범블비 스네일 한마리 정도하고 같이 살 수 있을걸로 보임. 얘들은 나중에 어항벽에 이끼 끼면 투입해도 돼....

 

2. 여과기

어항에 맞는 시간당 출수량의 모터를 가진 걸이식 여과기 중 디자인 위주로(....) 골라봄. 개운죽 벽 뒤에 설치하면 물살이 자동적으로 분배되서 약해지는 효과가 있을걸로 추측된다.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2&ps_ctid=0209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9070

 

리컴 슬림 2w. 무난무난함. 여과조 용적이 조금 작은게 흠인데 베타 한마리만 키울거고+개운죽도 들어가니까 별 문제는 안될것이다...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2&ps_ctid=0209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5133

 

닛소 슬림 S. 나는 비싸서 써본적이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껌벅죽는 여과기.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2&ps_ctid=0209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8220

 

해양슬림. 닛소 짭(._.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2&ps_ctid=0209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5414999

 

양덕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여과기. 유튭에서 셋팅하는 영상들 보면 이거 이름 자주 들리더라규....

 

하위 호환들로 필그린, 아마존 등의 3w짜리 여과기들이 있긴 한데 음..디자인도 구리고 뽑기운도 심함. 물론 자세한건 통장과 상의하십시오입니다....지출을 좀 줄이고 싶다면 걸이식 3w 이하의 여과기 중 슬림이 아닌 걸 달면 되오.

 

3. 여과재

위 여과기 중 뭘 선택했건간에 안에 딸려오는 필터는 제거해버리고 따로 산 여과재를 넣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싼것부터 정리함.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고기에게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는 뜨시야(야

여과재 안에 딸려오는 필터는 한달~두달마다 갈아줘야하지만 얘들은 6개월~1년정도까지 쓰고 중간중간 씻궈주고 하면 더 오래 쓸 수도 있다고 함. 아 여과재 안에 딸려오는 필터는 보통 스펀지가 끼어있을건데 스펀지는 버리지 말고 여과기 입구에 걸쳐서 수류를 약하게 해주는 용도로 써도 좋다. 아니면 내가 사료 소분할때 스펀지 하나 보내줄게 그거 잘라서 끼워...

여과재를 갈 때는 한번에 싹 바꾸면 안되고 새거랑 쓰던거랑 반반무마니로 섞어서 2주 이상 돌려주고 쓰던거 완전히 들어내고 새걸로 채워주면 됩니다... 스펀지여과기는 쌍기일때는 한쪽씩 바꿔주시고 단기는.....잘 모르겠네여...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2=&ps_search_save=&category_num=08000000&ps_search2=%C8%B2%C5%E4&ps_goid=6986

 

나의 친구 황토링 여과재. 1리터만 사도 슬림여과기에는 떡을 치고도 남는다. 다만 여과기가 작은 경우에는 황토볼이 여과 효율이 더 좋다는 얘기도 있다...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4&ps_ctid=0804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5415386

 

국산 물질용품으로 유명한 네오시리즈 중 중성 여과재. 그러고보면 슬림에는 S 넣어야 될 것 같기도 한데....?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6&ps_ctid=0804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5415417

 

네오 여과재 약산성 여과재. 베타는 ph 6.5의 약산성 물을 좋아하므로 고기를 위해선 이쪽이 더 좋은 선택이긴 하다.

 

아래는 여과재의 끝판왕들. 물론 나는 비싸서 써본적이 없다. 이 여과재들이 빛을 발하는 환경은 어항이 아주 크거나 어항이 아주 과밀이거나....즉, 짱짱한 여과력이 필요할 때. 베타 단독항과는 조금 거리가 먼 느낌이랄지...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7&ps_ctid=0804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4477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7&ps_ctid=0804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3791

 

 

 

일단 바닥재는 제껴두는데...혹시 나중에라도 넣을 생각이라면-수초를 키우거나, 개운죽 뿌리를 가리거나- 흑사나 색이 진한 샌드 계열을 넣는 것을 추천함. 넣는 베타가 캄보디안이나, 오패크, 셀로판, 노랑 계열의 연한 색이면 바닥재가 연해도 별 상관 없겠지만 그 외의 진한 색 베타면 바닥재에 따라서는 발색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약 3킬로면 계산상 5cm 좀 안 되게 깔릴 것임. 5cm는 수초를 키우는데 필요한 최소 추천 높이. 그 이상 깔거나 바닥에 굴곡을 주고 싶다면 더 사면 됨.

 

그리고 바닥재를 물고기를 넣고 어항을 돌리다가 중간에 넣는다면 필히 물맞댐을 새로 해주기 바람. ph가 좀 변동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1&ps_ctid=0807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2213

나의 좋은 친구 흑사. 아주 고급 수초가 아닌 이상은 바닥재 자체의 비료빨보다는 빛의 양이 더 중요한 것 같다.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ctid=08070000&ps_goid=5416426

까맣고 자글자글한 모래. 통칭 슈가사이즈, 슈가사. 이런 종류의 모래는 사실 수초를 심기엔 적합치 않으나 개운죽 뿌리를 가리는 용도나 모스볼을 얹어놓는 용도라면 상관 없을거 같아 리스트에 넣어둠. 다만 개운죽이 모래에 뿌리를 내리고도 잘 사는지는 잘 모르겠슈....얘도 흑사 비슷한 노말 사이즈가 따로 있음.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ctid=08070000&ps_goid=5416434

흑사랑 알갱이 크기는 비슷한 느낌이지만 적갈색. 적사.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page=3&ps_ctid=08070000&ps_search=&ps_line=low&ps_goid=5415280

흑사보다는 좀 톤이 밝아보이는데 잘 모르겠다...

 

어항+여과기+여과재의 필수품 목록이 끝났소. 잠시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수질 개선/안정제 및 청소용품 등을 정리해보겠소

 

4. 히터

 

아 씨 뭔가 빠진게 있는거 같더라닠ㅋㅋㅋㅋㅋㅋㅋllllorz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list.php?ps_page=1&ps_ctid=05080000&ps_search=&ps_line=low

히터는 적당히....여기서 50w 이상 60w 이하인걸로 가격과 디자인이 맘에 드는 것을 골라주새오.....어차피 대동소이해서.....저기서 대충 필그린 아마존 협신 써본거 같은데 어.....어차피 다들 켜지고 꺼질때 딱딱하고 바이메탈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인지 붙는 소리인지 하여간 가끔 소리나는것도 같고 켜지면 불 들어오는 것도 같고 돌려서 온도 조절하는것도 같고.....

 

히터를 물에 온도 조절기까지 완전히 넣어야한다는 얘기도 있고 그부분은 빼야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나는 빼놓고 쓰는 편. 보통 히터 사면 케이스에 어떻게 부착하라고 예시가 있으니 그대로 하면 된다.

 

5. 수질개선/안정제(물에 넣는 것 전반)

 

1) 염소제거제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F%B0%BC%D2&x=0&y=0&ps_goid=5595

싼게 비지떡이라고는 하지만 일단 나는 이걸 쓰고 있었고....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3%D7%BF%C0+C&x=0&y=0&ps_goid=8885

 

새로 사서 쓰고 있는 건 이건데 음... 뭐 마음의 안정용이라고 해두자.... 지금 대지네 집에 유막이 잔뜩 껴서 원인을 찾느라 내가 좀 정신이 없어....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F%B0%BC%D2&x=0&y=0&ps_goid=5565

좋다고 하더라(.....)

 

2) 알몬드잎/연갈탄

베타가 야생에서 살던 환경을 재현해주는 첨가제라고 해야하나.... 단점은 어항 물이 누렇게 된다는 것. 정말 싯누렇게 된다. 연갈탄이랑 콤보를 먹이면 보리차같은 색이 나온다.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E%CB%B8%F3%B5%E5+%C0%D9&x=0&y=0

나는 8천원짜리 사서 쪼개서 어항에 던져주고 있다. 한 2주에 한 번씩 갈아주는 편.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F%AC%B0%A5%C5%BA&x=0&y=0

연갈탄. 알몬드잎이 전통의 강자라면 이건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물질. 어항 셋팅 시 바닥에 깔거나, 여과기 한켠에 넣어서 쓴다. 약 6개월~1년정도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함.

 

3) 박테리아제

인간의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품. 있으면 물잡이도 좀 빨리 되고 물이 깨졌을 때 원상복구 시키기 쉽다.

 

냉장고 한켠을 마음껏 쓸수 있으며, 방 안이 환기가 잘 되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는 경우엔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3%D7%BF%C0+A&x=0&y=0&ps_goid=5415089

네오 A.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제품 사용은 페이지에 있다. 끝내주는 효능과 끝내주는 냄새로 유명하다. 나는 냄새가 나면 안되는 환경이기에 써본적이 없다. 그럼 뭘 쓰고 있느냐....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D%BA%C5%D7%BA%F4%B8%AE%C6%BC&x=0&y=0

스테빌리티. 첫 물생활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하게 쓰고 있는 제품이다. 일단 냄새가 전혀 없는게 장점. 아 이거 실온보관해도 된다고해서 꾸준히 지르고 있기도 함. 다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단게 애매하고....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9%DA%C5%CD%BF%F8&x=0&y=0

최근 각광받고 있다는 박터원 >>>KS50<<< 유사품에 주의하라고 한다. 일단 냄새는 별로 없는 편이라는 것 같지만 냉장보관이 권유되는 듯.

 

4) 기타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mall_list.php&ps_search=%B3%D7%BF%C0+%BA%ED%B7%A2&x=0&y=0&ps_goid=5416934

베타새끼 꼬리에 자꾸 구멍이 뚫려 속상해서 비타민제까지 먹이고 있다 나쁜새기야..... 

아 네오 액상첨가제 시리즈의 특징은 위에서도 말했듯 지독한 냄새인데, 네오 C랑 프리미엄 블랙은 그나마 냄새가 덜해서 나도 쓸수 있다(....)

 

http://www.kalutaaqu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203&cate_no=47&display_group=1

이거슨 국내 브리더가 자작해서 판매하는 베타 컨디셔너인데 주 성분은 알몬드잎이랑 연갈탄 추출물이라고 함. 염소제거제도 포함되어 있어 따로 환수물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 정량을 넣어서 물갈이를 해주면 편할것이다.

 

아 마쟈 치료제 치료제가 빠졌구나.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cart.php&ps_search=%B8%E1%B6%F3%C7%C8%BD%BA&x=0&y=0

베타 꼬리 썩음 치료제로 유명한 멜라픽스. 티트리 오일이 있다면 한방울 떨어뜨려줘도 된다고 한다. 일명 알터픽스.

 

http://www.sangaqua.co.kr/mall/m_search.php?ps_mode=search&url=m_cart.php&ps_search=%B8%DE%B5%F0%BD%BC&x=0&y=0

국산을 사겠다면 네이쳐팜 메디슨 시리즈가 증상별로 잘 분류가 되어있다.

 

헉헉 일단 물에 넣는 물질들의 대략적인 정리가 된거 같다

 

6. 청소용품/기타

일단..상ㅇㅇㅇ에서 살 수 있는 건 싸이펀이랑 스포이드, 뜰채 정도. 어항이 작으니까 싸이펀은 소, 스포이드는 30cm 뜰채도 작은걸로 구비하면 될 것이다. 원한다면 이끼 스크래퍼까지....? 이끼 스크래퍼는 흔히들 안쓰는 카드로 대체하거나 면도날을 이용하곤 하니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고려해보는것이 좋다. 

 

여기도 역시 빼먹은게 있었는데 바로 온도계....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list.php?ps_page=1&ps_ctid=14030000&ps_search=&ps_line=low

나는 주로 천원 이하의 싼 온도계들을 쓰고 있는데 음...솔직히 이거 온도 측정 제대로 안됨. 1도 정도 차이나는데 히터를 켜두는 가을~초봄은 상관 없지만 여름이 문제야. 나 올여름에 내 어항 온도 29도인줄 알고 살았는데 30도더라고........ 어항 물 온도가 높아지면 용존산소량이 훅 줄어들어서 고기들이 좀 괴로워함. 

스티커 온도계도 어항 바깥 벽에 붙이는거라 정확성이 좀 떨어지고....

저가형 온도계들의 정확도는 비슷비슷할테니 그냥 미관상 마음에 드는걸 사면 될 듯 하다(._.a

 

히터랑 여과기에는 따로 스위치가 없으니 스위치 있는 멀티탭이 있으면 어항 돌리는게 무척 편해짐. 이건 필수품.

 

환수용 물을 담아둘 통은 그냥 다이소에서 2L짜리 락앤락이나 물병 두 개사서 거기에 담아두는게 낫다. 4kg를 들고 버틸 자신이 있다면 4리터도 무방. 아니면 2리터 두개. 다이소에서 사둬야할 또 한가지는 청소솔 작은거. 젖병청소용이나 주전자청소용으로 나오는 손가락 두개정도합쳐놓은 길이의 대중소 3종셋트. 

 

어항에서 빼낸 물을 받을 통도 물론 따로 필요하다. 나는 세숫대야 하나를 물질 전용으로 쓰고 있음.

 

어항에 약을 칠 때 정확한 약의 양을 계량하기 위해, 염소 제거제의 정확한 양을 계량하기 위해 약국에서 젤 작은 주사기를 여럿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 최소 두 개 이상. 2.5밀리 짜리는 눈금이 비교적 커서 작은 어항에 쓰기가 수월하다. 5밀리짜리는 좀 힘듬. 이건 10방울=0.1밀리 정도.

 

그리고 예산에 여유가 된다면 암모니아 측정 키트와 JBL 6 in 1(또는 아질산염/질산염 측적키트)을 사두는 것을 추천. 물고기에게 문제가 생기면 많은 경우 어항물속의 질소가 원인인데, 정말 질소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건지 알기 위해서이다. 물론 나는 다른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에 실패하였다. 더 웃긴건 대지 어항 지금 유막 잔뜩 꼈는데도 아질산염이랑 질산염 0에 가까운 수치라는거^_T 어차피 문제 생기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평소보다 잦은 물갈이랑 증상에 맞는 약 투여밖에 없어....

 

아 그리구 혹시 사료를 사겠다면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cart.php&ps_search=%C6%E7%B7%BF+%B8%F3%BD%BA%C5%CD&x=0&y=0&ps_goid=5416961

 

펠렛몬스터 강추요. 정말 잘 먹음. 내가 옛날에 키우던 베타들한테 아티슨도 줘보고 히카리도 줘보고 이스타도 줘봤었는데 셋 다 먹이 반응이 시원찮았던 반면 저건 첫날부터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더라....... 물론 이미 매장에서 펠렛에 사료붙임이 되어서 그런거였을수도 있지만...

 

http://www.sangaqua.co.kr/mall/m_mall_detail.php?ps_mode=search&url=m_cart.php&ps_search=%BE%C6%C6%BC%BD%BC&x=0&y=0&ps_goid=4311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아티슨. 조금 변비를 잘 불러온다는 얘기가 있다.

 

일단 내가 소분해줄 수 있는 건 튜비팩스, 건짱, 펠렛몬스터 성어용.

 

http://www.gonplants.co.kr/shop/goods/goods_search.php?searched=Y&log=1&skey=all&hid_pr_text=&hid_link_url=&edit=&sword=%B8%F0%BD%BA%BA%BC&x=0&y=0

수초 상태가 좋기로 이름이 높은 곤플랜츠.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에 나는 녹아내렸엉.....어항이 작아서 수초를 더 둘 수 없는것이 한일 뿐..

 

 

어항을 새로 꾸릴 때는 물품/생물/수초/장식물을 같은 가게에서 살 수도 있겠지만 인터넷에서 사는거라면 나는 각각 다른 곳에서 사서 조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비 및 용품은 내가 아는 곳 중에서는 상아쿠아가 비교적 다양하고 싼 편인데, 피쉬프라이스넷에서 직접 가격 비교해보고 사도 무방하겠다. 생물은 생물마다 전문 샵이나 밴드가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는게 예쁜 개체를 적절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초도 마찬가지. 위에 소개한 곤플랜츠나 훈이아빠수초 등 수초만을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사는것이 가격은 조금 비쌀지언정 수초의 발색이나 건강상태가 좋다. 공산품이 아닌 유목이나 수석등의 장식물은 필히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것을 추천. 이건 근처에 큰 수족관을 방문해보는게 낫다.

 

 

추가로 어항 받침에 대한 소고.

어항이....물을 채우면 보기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책장들을 보면 보통 밑받침과 벽체 사이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시켜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류의 책장은 어항을 얹는것은 좀 조심하는게 좋다. 나는 칼라박스 세로로 세워서 젤 윗칸 가운데에 20큐브(약 8킬로) 한 2년정도 얹어놨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합판이 부서져서 나사가 아래로 내려가서 판이 앞으로 기울어있더라고... 반면...은 아니지만 30큐브(약 27킬로)를 ㅠ자형 합판위에 얹어놓은 것은 적어도 얹어둔 동안에는 수평은 맞았어. 나중에 30큐브 내리니까 책상이 많이 흔들린달지 그런 느낌이긴 했지만 그건 뭐 중고로 산거라 살때부터 좀 조립이 불안한 느낌이긴 했다...그리고 그 30큐브를 아마 TV 장식장으로 옛날에 나온, 지금은 옷 보관하는 서랍에도 한 2년 쯤? 올려놔봤었는데 이쪽은 별 문제가 없었던거 같음. 

책장의 밑판을 받치는게 금속 프레임이라면 밑판의 재질에 따라 어항을 얹어도 상관 없을 수 있음. 소위 말하는 프로파일 축양장의 형식인데...

구조적으로 생각해보건데 밑판이 좀 부실해도 어항벽의 3면 이상을 받치고 있다면 조금 안정성이 확보가 되지 않을까 싶달지 그렇다. 일단 지금 내가 셋팅한 자반 어항이 칼라박스의 칸막이로 아래를 받치고 있는 모양새. 물론 나는 책상 자체가 뒤로 좀 기울어져 있어서.....(이하생략

 

어항 셋팅하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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