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걸이식 여과기 개조(feat. 해양 602) 본문
40*20*20 정도 되는 안방 어항에 아마존 301을 물려뒀었는데 여과조가 작아서인지 백탁이 영 가라앉지 않아서 여과기 교체를 고민했었는데 모터 스펀지와 걸이식 사이에서 개조법 정리할 겸 있는 여과재 활용할 겸 해양 602를 또 하나 지름()
일단은 준비물...
여과기 본체, 포맥스(또는 얇은 플라스틱 아무거나), 가위(또는 플라스틱을 자를 수 있는 도구),
사진에는 없지만 루바망, 폴리나젤 스펀지
원래 들어있던 여과판. 아직 던져버릴 때는 아니다. 왜냐하면....
포맥스에 대고 얼마만한 크기로 잘라야하는지 표시할 때 써야하기 때문에. 602, 603 같은 방식으로 자를 수 있음. 아마 604도 그렇고 기본 여과판 들어있는 걸이식 여과기면 다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아마존 301은 기본 여과판 없이 폴리나젤 스펀지만 있다.)
자른 다음엔 잘 들어가는지 확인해주고....
앞에 꽂을 격벽은 아래를 잘라준다. 포맥스가 아까우면 그냥 가운데서 반을 잘라도 될 듯.
뒤에 꽂는 격벽은 위를 잘라준다.
대충 모터부에서 들어온 물이 뒤쪽의 여과재를 위에서 아래로 통과해서 앞쪽으로 나가게 하기 위해서. 뒤쪽 격벽은 생략해도 되며, 링타입의 여과재를 이용해 수류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다. 너무 적게 잘라두면 모터부에서 물이 넘치니까 적당히 알아서 잘.....
앞쪽에도 격벽 꽂아주면 기본적인 개조는 완료 된 것이고 추가하고 싶다면 모터부에서 여과조 넘어가는 부분에 루바망이나 성근 스펀지를 대서 여과조의 여과재들이 모터부로 넘어가지 않게 조치를 취해주는 것도 괜찮다. 출수구쪽 여과조 위쪽에 루바망을 꽂아 여과재가 어항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도 추천.
수류저감장치는.....나중에 사진만 추가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