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프라지콴텔 본항 투입 본문

일상/화분&어항

프라지콴텔 본항 투입

유스아란 2024. 3. 31. 16:28

도리질 치고 꼬리 접은 숫놈이 두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는 어제 가고 한마리는 남아있긴 한데 치어들 중에도 꼬리가 좀 접히는 놈들이 있어서 걍 본항에 투입하기로. 안전하게 20리터로 잡고 0.2ml를 넣었다... 엘로비옵시스도 저걸로 잡히나....? 

처음에는 뿌옇고 거품나고 약 냄새가 난다 싶더니 금새 사라짐. 오히려 너무 변화가 없어서 불안한듸......

 

구피 성어 9마리, 오토싱 5마리, 체리새우 다수, 구피 치어 다수

꼬리 접은 구피 성어가 두마리, 엘로비옵시스 치료 실패 개체가 아마도 한마리, 어제 기준으로 치어중 꼬리가 접힌 놈들이 한 1/3정도....

 

암튼 낼 세시 쯤에 30% 환수..... 모레도 30%....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투입....

 

어이쿠.... 약제로는 2ml을 투입해야 프라지콴텔이 0.2가 되는거였다.... 1.8ml 황급히 더 투입해줌. 어쩐지 넣어도 도리질이 변함이 없더라니..... 지금은 기분탓인거 같지만 움직임이 제법 차분해졌음. 

++

저게.... 본인이 산 약이 뭔지 확실하게 찾아보시고 액상에 몇%가 약품인지 계산해보셔야 함... 제건.... 프라지콴텔 액이라고만 되어있군요 근데 아쿠아 파워시드라고 들었던 것 도 같다... 암튼 10리터당 1밀리 넣고 다음날부터 50%씩 사흘간 환수 돌림. 치어 따로 안 받고 살아남는 놈만 키우는 어항이라 보통 성어들 도리도리나 꼬리 접힐 때 쓰는데 도리도리엔 효과가 있고 꼬리 접힐 땐 별로 차도를 못보는 편a 꼬리 접히는 건 에로모나스가 원인일 때도 있어서 효과가 없다 싶으면 네오테라로 넘어갑니다...

격리약욕을 안&못하는 이유는 어항내 구조물들 때문에 잡아 꺼내는데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올해(25년) 새로 온 구피 하나가 꼬리가 접혀서 네오테라 약욕을 돌렸는데 꺼낼 때 마다 수초 아래로 숨고 유목 뒤로 숨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음....그리고 어차피 흡충이나 상재균 때문이라면 어항 안의 물 전부가 문제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어요. 

 

+

치비발견 한 2주차인 놈과 1주미만인 놈이었다... 한 5년만에 보는 것 같은 기분적 기분 으응.....

'일상 > 화분&어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어항 셋팅 계획  (0) 2024.04.16
똘끼 넘치는 오토싱  (0) 2024.04.04
0327  (2) 2024.03.27
0323  (1) 2024.03.23
Hㅏ...  (2)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