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0414 본문
안구를 안 사니 실을 쟁이고 있군...../_\a
오늘은 솜솜뜨개의 어푸 스윗라벤더, 코멜리 오션, 아르떼 보랏빛과 플럼을 받았다.
보라색계열은 워낙에 좋아해서 뭘 받건 자주색에 가까운 색감만 아니면 ok인 편이고 스윗 라벤더와 보랏빛은 샵사랑 거의 비슷해서 예상한 대로의 만족감이었다.
코멜리오션은 차르르 광택감이 도는게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마음에 드는 편.
플럼은....음.... 샵사보다는 좀 어둡다고 해야할까 색이 죽었다고 해야할까 떠봐야 알겠음.
최근에 산 실들을 좀 정리해두긴 해야할텐데 음....
일단 실크인견사 연보라랑 남색. 단종된 피마룩스 35에 맞춘다고 가늘어보이는 남색실을 좀 샀는데 실크인견사가 그나마 가장 비슷해보여서 이걸 합사하든가 이어뜨는걸로 결정. 연보라색은 여름 가디건이나 조끼를 뜨지 않을까. 일단은 라넌 예정하고 있는데 지금 뜨는 라넌 다 뜨고 연보라로 라넌 뜨면 내년에나 입을 수 있을 것 같기도ㅋ....
플럼은 있던 앙고라 골드 인디핑크랑 합사하려고 생각중이고 보랏빛 합사할 실은 아직 고민중. 같은 가게의 보름이나 프빌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밖에 남은 실들은 더스티로즈 모헤어, 랜덤콘사로 산 버건디랑 빨강, 코발트 블루, 패션아란 셰틀란드, 셰틀란드 합사용으로 산 모헤어2종, 회청색 모헤어 정도인 듯.... 나중에 시간나면 찾아보고 뭐 뜰지도 정리해둬야지 ㄱ-a 그래봐야 노프릴 스웨터랑 라넌큘러스랑 후드가디건이겠지만.... 일단 버건디랑 코발트 블루는 노프릴 생각중이고 더스티로즈랑 셰틀란드는 후드가디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