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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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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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아란 2022. 11. 8. 16:37

어제의 두통은 아무래도 모기향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근데 그제밤은 모기 없이 잘 잔 대신에 두통이 나서 낮에 잤다면 오늘은 모기에 시달려서 늦게까지 잤다. 어젯밤에만 한 여덞마리는 잡은 거 같은데 왼손에만 여섯방은 물림. 머리맡에서 앵앵거리는게 오죽 짜증났으면 발을 내줬을 정도...

오랜만에 전기장판 위에서 지져서 그런가 아주 노곤노곤 녹아내리네여...

엄마한테서도 천을 뜯어오고 산 조각천도 왔다. 엄마 천만 가져왔는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가위도 없고.....결국 집에 가서 지퍼 달거나 손보거나 하게 될 듯. 산 천은 랜덤박스라고 해야하나 조각 원단 모음이라 걱정했는데 일단 색이랑 패턴은 예쁘다. 다만 가방 사이즈에 맞을지가 쬐꼼 고민.

원래 기숙사에서 빨래 좀 돌리려고 했는데 걍 내일 한꺼번에 돌려야겠다 피곤해. 몸보다는 정신적으로 좀 지친 듯.

 

2022.11.04 - [일상]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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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컨디션 난조로 어제 그제 일기 쓰는걸 깜박했넹...어 뭐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고 어냑자님을 잠수함 제작에 끌어들였다. 저희 같이 괴로워해요....(우슴 그러고보니 오늘 좋아하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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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마.....저 날 샀던가 저 다음날 샀던가 암튼 좋아하는 작가님의 다른 장르 신작(?) 샀는데 꼬박 채운 일주일은 지난 줄 알았더니 닷새 지났구만.... 암튼 하루에 두 권씩 읽어치운듯. 읽는 동안엔 꽤 재밌게 몰입해서 읽었다. 최근들어 별로 안 좋아하게 된 계열의 설정이 조금 있긴 했지만 그게 드랍하게 만들 정도로 거슬리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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