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간단하게 자취생의 순두부 본문
<준비물>
필수 : 순두부 1 봉, 라면스프(빨간), 참기름
오늘의 부재료 : 계란, 말린 표고버섯, 파, 기타 냉장고의 야채들(=밖에서 순두부 사먹을 때 들어있는 것들), 수제비
기타 추천 부재료 : 고기 또는 말린 북어, 팽이버섯, 만두, 소세지, 치즈 등...
평소 먹는 만큼의 라면스프를 투하하고 물을 끓인다. 순두부가 들어갈 것을 감안해 평소보다 라면스프를 조금 더 부어도 될 듯. 육수와 간을 라면스프로 대신하는 레시피이다.
순두부를 넣는다.
한소끔 끌어올라 순두부에 국물의 색이 좀 배면 준비해둔 다른 부재료를 넣는다. 야채를 넣을 때는 안 익는(단단한) 순서대로. 반숙란을 좋아하면 계란을 마지막에 넣어 계란의 익힘 정도를 맞추고 다 익은 계란을 좋아한다면 더 일찍 넣어주자. 푸는 계란도 당연히 마지막.
참기름 1Ts 정도를 둘러주고 마무리.
근데 오늘은 다시다와 표고를 넣어서 이게 고향의 맛인지 아닌지 모르겠네.... 라면스프는 오모리 컵라면 먹고 남은 걸 넣었다. 보통은 진라면 순한맛을 넣게 될 듯. 암튼 추억의 순두부 뚝배기와 흡사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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