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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일찍 끝난김에 조금 먼 동네의 아쿠*가든 지점을 다녀왔다. 뚜벅이인 나한테는 조금 먼 거리였다. 버스를 잘못타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네 정거장 가량을 걸어갔다.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40-1번을 타는 루트를 택해야겠다... 복층구조로 2층에는 어항과 유목이 있고 1층 입구쪽에는 수조와 수초 및 어항관련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안쪽은 생물방으로 다양한 열대어들이 축양되고 있었다. 원래 약과 코리나 살까하고 갔는데 유목을 구경하다 평소 갖고싶었던 것과 비슷한 유목을 발견하여 세개나 지르고 말았다. 유목1번 유목2번 유목3번 당장 쓸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어항 리셋을 하게되거나 새 어항을 꾸밀 때 유용하리라 믿는다.
1. 리컴 슬림 4w+리컴 미니 쌍기결합 이유 : 여과력 확보개조 부분 : ㄷ자 관 입수부. 그대로 넣기엔 어항 높이가 작아서. 유막제거기 제외하고 연결해서 넣어보려고 했으나 실패. 총 22cm로 탱크항일때의 어항 높이와 같게 나왔다....ㄷ자 관의 입수구 부분이 아주아주 약간 큰 편인 것 같다. 자르기 전에는 스펀지 연결부가 들어갔으나, 자른 후에는 들어가지 않음. 이하 갖은 삽질. 차라리 내경이 스펀지 연결부의 외경과 일치하는 실리콘 호스를 사다 연결하는게 나을지도. 2. 리컴 슬림 2wㄷ자 관에서 유막제거기 및 입수망을 빼고 그냥 프리필터 장착. 높이 문제. 20큐브 탱크항에는 유막제거기를 넣고 사용 가능할 것 같으나 바닥재가 있으면 쓸 수 없다.
자기 전에 스탠드만 켜놓고 찍어야 뒤의 지저분한 것들이 비치지 않아 깔끔해보인다. 개구리밥도 한 잎 띄워뒀는데 실종됨 힝구.... 이건 20큐브. 언제쯤에야 미크로소룸 활착이 끝날지.....
1. 어항용품을 이거저거 질렀다. 1-1.근데 메인인 걸이식 여과기 여과조가 깨져서 옴. 이럴 줄 알았으면 동네 수족관 갔을 때 사오는건데 따흐흑...... 근데 그 땐 장바구니에 담은 물품이 50k가 되지 않아 여과기를 빼면 배송료를 내야하는 상황이었다...(는 핑계 아무튼 판매처에 문의하니 여과조만 다시 보내주신다고. 이번에는 제발 무사히 오기를....1-2. 정확히는 여과조에 금이 좍 갔는데 저거 어떻게 수리할 방법이 없을까....아크릴이나 순접으로 붙이고 실리콘을 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실리콘이 문젠데.1-3. 큐방 냄새가 너무 독해서 걱정. 사이즈는 딱 마음에 드는데-ㅁ-a 2. 프로그비트, 물미역모스, 버드나무 모스를 질렀다. 2-1. 프로그비트는 상태가 좀 메롱한게 왔는데 뭐.....대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