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넨도돌
- rsdoll
- 코바늘숄
- sd17
- 넨도
- SD17팔길이
- 피그말리온
- 구관스웨터
- 조개모양숄
- 3mm코바늘
- 리브드클러치
- BJD
- 데칼
- virus_shawl
- 코바늘
- 자캐
- 구관
- 무이탄
- 도베사
- 오빌
- 부채모양숄
- 자캐구현
- 넨도돌#자캐#넨도돌가발#msire
- 로코코실
- 로빈
- 소통의부족
- 구관sd17팔길이
- RS돌
- SD17스웨터
- orvil
목록일상 (316)
윳의 곰굴
100일 챌린지로 일기나 써보자... 11시 반 기상, 빨래 돌리고 램스울 메종 실 나누기 시작. 베이지 색인가 그런데 암만 생각해봐도 인형용으로 6합 그대로 쓰는 건 무리인 것 같은 것이었다... 4/2로 나눠둠. 2합은 인형 옷에 쓰고 4합은 뒀다가 필요하면 다시 나눌 예정. 저녁엔 비누 리배칭. 작년에 만들었던 설거지 비누랑 말렸어도 말랑거리는 카놀라유 40%짜리 비누를 얼추 반반 섞음. 아마 비누 구성은 코팜피카 요렇게 됐을 것 같고...근데 피마자유는 거의 안 들어간 수준일 듭. 자르다가 지쳐서 중간부터 채칼에 갈기 시작함. 1리터 스텐 비커 거의 가득 채우고 시작했는데 타원형 두개랑 사각형 하나하고 조금 남는 정도. 물 조금 넣고 FO도 뭔가 꽃향기 같은데 욕실용품에 자주 쓰이는 것 같은 향으..
생각 하나. 엄마는 가끔 나의 정없음과 싹퉁머리없음의 예시로 네 살 때, 엄마가 이모 간병하러 서울 가고 나를 외갓댁에 맡겼다가 데리러 왔을 때 내가 본인을 스윽 보고 다시 놀러간 걸 얘기하곤 한다. 너는 몇달만에 엄마를 보고도 씨익 웃더니 놀기에 바빴다고. 근데 그 당시의 내 기억은 이렇다. 내가 그때 엄마를 반기지 않은 이유는 '엄마'라는 호칭과 단어가 아예 기억이 안 났었기 때문이다. 저사람이 나랑 되게 친했던 사람이긴 한데 뭐라고 부르더라 근데 그걸 기억하지 않으면, 기억해내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사촌들이랑 놀던 옥상으로 도망간거였다고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이걸 지금 굳이 기록으로 남겨두는 이유는... 저때 이모가 자궁을 들어냈는데 그 부분에 이상 소견이 보여서 오늘 검사를 받으러 가셨기..
원래도 소싯적에 듣던 노래들을 브금삼긴했었는데 요즘들어 그 소싯적이 위로위로 올라가서 초딩때 듣던 노래를 찾아듣는중... 그리하여 참으로 심란한, 근데 제법 맘에 드는 유튭이 추천해준 리스트.
지난주 월욜부터 등이랑 가슴이 가려워서 습진이겠거니 했는데... 암만 연고를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가렵고 아파서 올만에 본가 와서 피부과 다녀옴. 환부 보자마자 의사샘이 대상포진이라고 왜 이제 왔냐고....(알고보니 3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게 증세를 잡기 쉽다고....) 일주일 치 약 받아왔고 아점저 하루 세 번 밥먹고 바로 먹으라고 들음... 근데 간지러움 약도 따로 처방받아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듬.....미치겠음.... 간지럽고 따가움.... 진단받고 나서 생각해보니 3월 내내 가려웠던 게 습진때문이 아니라 대상포진 전조증상이었던 듯. 내경우는 왼쪽 등만 가려움+가려운 부분과 가슴쪽에 뭔가 피부가 마비 된 것 같은 감각+등에서 시작된 결리는 통증 요게 2~3주쯤 지속되다가 발진이 나타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