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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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분&어항

자작이탄 1트 기록용

유스아란 2024. 5. 29. 14:56

설탕 200, 전분 한 숟가락, 밀가루 한 숟가락, 물......적당량() 드라이 이스트 티스푼 한숟가락

 

물은 브리타에 거른 물 전자렌지로 30도 정도로 맞춰서 한 500~600g 정도 부은 것 같고 이스트는 40도 물에 풀어서 넣음.

2시 13분 셋팅 완료.

 

근데 내가 사용한 이스트는 40도 물에 5분~10분정도 불려야하는 이스트인거 같다.....:Q 안되서 2트 바로 들어가거나 다 쓰고 다음번 할 때는 좀 더 여유를 두고 불려서 써야할 듯. 

설탕과 물의 비율이 20~30%라는 사람들과 10%라는 사람들이 나뉘는 것 같음. 일단 이번 것은 30%정도 아닌가 싶음. 이탄이 제대로 발생하면 이탄 들어가는 속도나 사용 기간 보고 설탕 비율이나 이스트 비율을 조절해야할 것 같고...

 

근데 자작이탄인데 2구로 나눠도 되나 모르겄다....이번거 망하면 부품 좀 더 구해서 따로 넣는 쪽으로.....

 

20:30 콩돌로는 이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디퓨저로 다시 바꿔봄. 어느 블로그에서 디퓨저에 물 채우면 버블 카운터로 쓸 수 있다고 한 것만 보고 물 채웠는데 그러지 말 걸........oTL 일단 오늘 밤은 이렇게 써 보고 내일도 이탄이 안 나오고 있으면 그땐 새 디퓨저를 지르던가 해야할 듯.

 

0530

아침에 보니 양쪽 다 나오고 있긴 한데 더 멀리 있는 30큐브쪽 출토량이 현저히 적어서 25큐브쪽에 에어량 조절기를 추가해봄. 압이 빠져서 아직 안나오고 있는데 압 차면 서서히 조절해야할 듯. 걱정했던 이탄 중독현상이라거나는 없는거 같고... 술냄새가 심한데 알콜까지 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은 걱정이 좀 있음... 일단 이번거 해보고 다음에 두개로 나눠서 할 지 그냥 이대로 할지 거르는 병을 추가할지 고민해보게 될 듯a 

 

0531 2트 09:25

어제 에어 조절기 꽂는다고 압을 다 뺀게 오늘까지 차오를 생각을 안하여 그냥 2트 들어감. 버리면서 물 맛보니까 달달한 것이 아직 알콜 발효가 끝나진 않은 것 같았지만..../_\a 설탕량은 동일하고 이스트는 2티스푼, 따뜻한 물에 불려서. 물은 저번보단 좀 많이 했고 전분 두숟가락 밀가루 한 숟가락. 근데 저번거 보니까 밀가루랑 전분은 어차피 가라앉아서 별 효용이 없는거 같기도 했다. 그래서 끓이라고 하나봄.... 일단 깔때기가 없는 관계로 걍 따뜻한 물에 풀기만 했다. 30도는 넘는거 같고 보온되라고 동생이 놓고 간 목도리로 둘둘 감싸둠. 커버 뜨는거 얼른 떠야지....

 

느긋하게 기다려야하는건 이제 아니까 보면서 다음번 걸 1항 1병을 할지 이대로 갈지 정하면 될 듭....

 

압이 영 차지 않아 조절기 빼고 다시 그냥 에어호스만 넣고 콩돌로 바꿔봄.....

 

콩돌로 바꾸니 나오긴 하는데 양 어항이 나오는 양이 좀 차이가 있다..... 웃긴건 콩돌 높이에 의해서도 차이가 생ㅋㅋㅋ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포 크기도 차이가 있구..... 암튼 화욜이나 수욜쯤엔 안방에 둘 여과기와 함께 시킨 새 분배기 올테니까 그걸로 갈아끼워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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