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0705 본문
자정 지났지만 대충 어제의 일기..
0. 퇴근하고 자다가 밥먹고 다시 자다가 9시쯤에 일어남. 이래저래 멘탈이 털려서 집안일도 일도 손에 안 잡히는 중....
1. 하는 게임이 업데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없다..... 둘 다. 와우라도 해야하나....?
하는 겜 이벤트 중입니다 만관부...
2. 암튼 가열차게 뜨던 세번째 라넌도 오늘은 좀 쉬어감. 어디서 한코가 늘어났나 못 찾아서 걍 적당한 곳에서 한코 줄여서 코를 맞췄다... 짐작하기로는 레이스 마지막 단에서 레이스가 어긋난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 언저리에서 그 단이나 전전단 ssk나 k2tog를 안하고 넘어갔던거 아닐지. 당시에는 무늬 맞추면서 이제 이거 할 수 있다고 뿌듯해했는데 단순 실수인지 다음에는 더 확실하게 확인하고 떠야겠다....(밤부 아이보리로 뜰 라넌 가디건과 가을 겨울용 라넌이 아직 남아있음) 어쨌거나 바늘이 커서 쑥쑥 자라는 편인 옷이라 좋다.
3. 0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걍 몸상태가 전반적으로 다운이 된건지 요 며칠 글자를 제 멋대로 받아들이고 있음(ex. 근절->갑질, 시라쿠사->사쿠라 등) 입맛도 들쭉날쭉해서 점심같은 경우는 다들 괜찮다는데 나 혼자 모든 반찬이 쓰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