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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폰을 바꾸기로 하였다. 그간 써오던 폰이 봄부터 번인이 보이고 속도가 슬슬 느려지는 것이 죽기 전에 바꾸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53이랑 a33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53은 없다고 해서 33으로. 튼튼한게 왔으면 좋겠다.

 

1. 램스울 메종 나누고 4합인것도 2합으로 다시 나누기 시작. 목도리는 한 25cm정도 떴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이정도면 스딩이 몸판정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풀고 인형 옷으로나 새로 만들까 고민중. 예전에 나눠둔 다른 실과 3mm 코바늘로 인형 목도리는 뜨는 중이다. 어제 레이블리에서 니트 도안을 좀 받아봤는데 와....1도 모르겠어......적당히 한국 유튜브 보고 감을 익힌 다음에 영문 도안에 도전해야할 것 같다. 

가위랑 줄자가 또 사라졌다......돗바늘과 함께 아주 그냥 사도사도 사라지는 템인 듯.

 

2. 뭔가....옮겨탈 게임이 필요하다....팦 14도 좀 질렸고 로오히도 질렸고...

 

3. 근처 편의점이 택배가 되는지 한 번 살펴봐야겠다. 되면 천천히 헤드 메이크업 보내보는걸로... 얼마 전에 세어보니 스딩 넷 엠딩 둘이 맨얼굴로 있더라. 일단 스딩 둘은 상세오더고 남은 헤드들은 키워드 지정이나 오마카세로 넣어도 되려나....아니다 엠둥이 하나도 상세로 넣어야한다... 이참에 기록 좀 해두자.

탠오빌 R(아마도) - 키워드

이제님 단테- 상세, 자캐구현(김베른)

이제님 태성- 상세, 자캐구현(김데릭)

피그말리온 카일-오마카세나 키워드

 

텐M데브(추정)- 상세, 자캐구현(정도경)

M오빌- 미정...이긴 한데 원래 오빌 헤드들도 자캐 구현용으로 마련하던거라 걍 상세로 넣을까 싶기도 하고....

 

4. 애완 딸기 화분의 물을 슬슬 줄여야 할 것 같은데 얼마마다 한 번씩 줘야할지 모르겠다. 작년엔 반년동안 방치했음에도 살아있었는데. 딸기 갈아먹고 그릇에 남은 씨앗들을 발아시켜서 심었다가 한차례 우르르 죽이고 남은 것과 작년에 발아하지 않고 버티다가 올해 발아한 애들이 섞여있다. 베란다에 있으니 월동은 어케든 될 것 같긴 한데.

 

5. 딸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집에서 가져온 토끼 애착인형(통칭 토순이, 토여사, 동생보다 나이가 많은게 특징)을 오랜만에 빨아주었다. 널어놓고 왔으니 주말에 가선 털결 정리를 시도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