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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의 곰굴
언제여....아마도 19년도 겨울? 쯤에 엄마한테 첨 플리킹으로 뜨개질 배웠을 때 부터(결국 컨티넨탈로 정착했지만. 아니 근데 이양반은 자기는 컨티넨탈하면서 왜 나한텐 플리킹을 가르친겨...?) 왼손으로 겉뜨기 하면 안뜨기를 스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원래 왼손잡이였음) 그 겨울엔 시도했다가 뭔가 꼬였고 이제 목도리 두 개 만들어서 좀 익숙해졌답시고 다시 도전해봤음. 그리고 내가 그 때 뭘 틀렸나 알게 됨. ※ 오른손 뜨개질은 오른쪽 바늘에 실이 연결되어있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떠나가는 뜨개질을 말함. 왼손 뜨개질은 왼쪽 바늘에 실이 걸려있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떠나가는 뜨개질임. 실이 어느손에 걸려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거지같다면 코바늘이나 연필을 생각해봅시다.... 아니지 연필..
알리제 앙고라골드 4mm 23*28 패션아란 5.5mm 17*20 7mm 15*18
코바늘 코트 앞섶 틈틈히, 동생 목도리 틈틈히. 23년 상반기 뜨개 플젝은 가디건 두 개 완성하기로 잡아볼까 싶다. 하나는 김뜨개님 V넥 가디건 패턴으로 패션아란실 청록이랑 크림 써치울거, 다른 하나는 셰틀랜드였나 0437번(판매처에 안 뜨는걸로 봐선 단종이나 품절인게비다) 써치울거. 이건 후드 가디건. V넥은 5mm로 후드 가디건은 6mm로 뜨려고 계획중. 근데 후드가디건 게이지가 제법 차이나서 환산 안하고 걍 떠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패션아란 내 게이지는 5.5mm 17*20 6mm 16*20 높이는 왜 거의 차이가 안나는지 모르겠숴...: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