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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인형_구관

스타롭for USD 2

유스아란 2017. 12. 18. 17:11

오늘은 목의 지정색부분을 진행해보았다. 여러모로 고민했으나 걍 따로 만들어서 4피스를 입히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겠다 싶었음. 만들고 나서 이너랑 합체시키긴 했지만....

아무튼 폴라를 두겹으로 해서 그런가 칼라를 목둘레랑 같은 사이즈로 맞췄는데 앞쪽 가운데가 뜨는 사태가 발생 ㄱ- 어차피 이너야 만드는데 별로 안 걸리고 칼라 시험해볼 다른 본도 있으니 홑겹폴라로 하나 더 만들어보는 것으로... 이너 목 둘레를 늘릴까 했는데 일단은 정사이즈로 진행해봐야겠다.


시간을 불태우면 뭔들....


이너랑 연결한 모습. 원래는 저 가운데가 저렇게 뜨는 플랜이 아니었는데.......이너 목둘레도 폴라도 칼라도 전부 동일하게 맞춰서 그렸는데 왜 이러나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보다 그럴싸함. 아우터는 저기서 목을 마무리하고 칼라랑 몸판 사이로 끼웠다.



뒷모습. 다음 이너는 좀 짤라야할지도 모르겠군.....오늘도 수선테이프님이 열일해주셨다.


+뭐가 문젠지 알았다.... 이너랑 아우터랑 목선이 좀 다른데 저 폴라랑 카라는 아우터 목선 기준으로 만듬. 그러니 이너에 안 맞지...... 새 이너는 아우터 목선으로 만들어야 쓰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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