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선데이 브런치 스웨터 1 본문
https://www.ravelry.com/patterns/library/sunday-brunch-sweater
Sunday Brunch Sweater pattern by Hiromi Nagasawa
There are two different bundles and stores, based on the combination of
www.ravelry.com
패턴은 위쪽.
베를린 스카프만 뜨다보니 질리는 느낌이 있어서 새로운 것을 시작했다. 영어로는 Cast On, 줄여서 CO. 혹시 캐스트온이 뭔 소린가 궁금해하는 나같은 초보가 있을까 싶어 부연해봄. 끝내는 건 Finish Off해서 FO라는게비다.
근처에 굴러다니는 콘사들을 좀 써 치우고 싶어서 시작한 프로젝트.
5밀리와 5.5밀리로 스와치 잡아본 것. 지금 보니 거꾸로 놓고 찍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5밀리는 세탁후 20*26 5.5밀리는 19*26정도 나왔다. 원작 게이지는 18*26
가로 게이지가 같은 필드스웨터랑 세로가 같은 선데이브런치 중 고민했는데 필드스웨터는 짙은 실로 뜨면 포인트가 되는 무늬가 잘 안보일 것 같아서 더 밝은 실로 뜨기로 결심하고 다음 기회로 미룸.
알파카 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 실은 먼지가 무척 심해서 기관지가 안 좋은 나한테는 좀 쥐약인 실.... 근데 떠두면 편물이 가볍고 찰랑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암튼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뒷목세우기까지 완료. 링구사 볼로 감는게 일단 힘들었고 뜨다가도 한 번 풀었다가 다시 뜸. 육안으로 봤을 땐 별로 차이가 없었는데 사진찍어놓으니 제법 두 실의 차이가 보이네...
뒷목세우기가 GSR도 랩앤턴도 아니라 좀 헤맸다. 기록용으로 유튜브 링크해둠.
https://youtu.be/JSoldz90lIk?si=1birKePC4tcFTqJf
얀오버(YO)숏로우. 편물을 돌려 오른쪽(또는 작업하는 쪽) 바늘에 실을 한바퀴 감아서 그대로 안뜨기를 하거나 겉뜨기를 한다. 그럼 그 자리에 두가닥으로 된 코가 생기는데 하나는 다음번에 지나갈 때 그냥 뜨고 남은 가닥은 다음 코와 합해서 뜸. ssp를 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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