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잡상-기포와 수질의 관계 본문
종종 어항 벽 수면에 자잘한 기포가 맺혀있곤 한다. 대체 저놈의 기포의 정체가 뭔가 불안해서 암모니아 검사 킷트랑 새 질산염/아질산염 테스트 킷트를 질렀다. 가정은 여과 싸이클이 완벽하게 잡히지 않아 유막이 꼈고, 그에 따라 기포가 생겼다는 것이었으나..
일단 유막이 껴 있는 건 맞는데 암모니아, 아질산염 모두 0이고 질산염은 10mg/L로 안정권에 있었다.
해외 포럼에서는 걸이식 여과기 출수구와 수면의 높이 차가 큰 경우 생긴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적어도 내 어항의 경우엔 저게 이유인 것 같다.
유막 제거기가 있으나 마나 유막이 끼는 건 시간이 해결해주려나...
20큐브 벽면의 이끼가 거의 사라진 것 같아 달팽이들에게 따로 먹이를 줘야하나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