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1212 본문
자작이탄 뚜껑이 또 깨짐.......... 시판 뚜껑 쓰는데 아주 환장할 노릇인 것이다 ㄱ- 일단 순접 발라서 씰링 시도해놓고 새로 예비용 넉넉하게 주문했는데 오자마자 갈을지 한달은 쓰고 갈을지 고민중.
자작이탄 양 조절
저는 1.25리터 콜라병을 대충 설탕:물이 1:5정도 되게 해서 양 어항에 나눠 쓰고 있어서 양이 넘치거나 할 것 같진 않은데요.... 초반에 에어 조절기를 사이에 넣어본 결과 거기서 이탄이 새서 어항까지 갈 압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a
자작이탄 나오지 않을 때
이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해본게 이스트 쓰는 생물학적 이탄이니 그쪽 얘기만 해둡니다.
1. 이스트(효모)가 죽거나 적음
이게 이스트마다 좀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달라요. 어떤 건 미온수에 바로 넣어도 되고 어떤 건 따끈한(섭씨 40~50도) 물에 불려서 써야하는게 있고 그렇습니다. 초기 이스트가 적으면 병에 적정압이 걸리게 될때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구요. 그치만 보통 나올 이탄이면 사흘 안에는 나오는 것 같아요. 티스푼으로 두스푼 넣었을 때 그쯤 걸렸던 듯. 이탄이 빨리 발생하면 그만큼 빨리 소모될테니 양 조절은 알아서 잘....
2. 공기가 새고있음
사흘 넘게 이탄이 안 나오고 있다면+근처에서 어쩐지 술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이쪽. 제 경우는 두 어항 중 한쪽 역류방지기가 갈라져서 거기서 이탄이 새고 있었어요. 순접 발라주는 정도로도 씰링이 되긴 했는데 미심쩍어서 새 역류방지기로 갈아줬습니다...... 하지만 병뚜껑쪽이 또 갈라져서.....ㄱ-
후.... 아침에 기운을 내서 이탄을 셋팅했는데 셋팅하고 나서 뚜껑 갈라진 걸 발견....ㄱ- 일단 임시조치로 순접을 발라서 막는 시도를 해보긴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열때도 아무 이상 없었으니 짐작하기론 꺾이는 호스 갈고 고정할 때 너무 힘을 줘서 뚜껑을 잡았던게 아닐까...... 아무튼 새 뚜껑과 예비 뚜껑들을 좀 질러둠. 지르는 김에 피시덴 리트도 시도했으니 안쓰는 모스판을 꺼내서 좀 깨끗하게 정리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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