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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아란 2022. 8. 21. 12:07

2022.07.10 - [취미/비누] - cp비누 3 (감초비누)

 

cp비누 3 (감초비누)

원래는 유상 한 500ml 정도로 소량을 만드려고 했었는데 정신 놓고 기름 넣다보니 계획에서 벗어나서 걍 있는 기름 소진하는 비누가 되어버렸다.(그래서 레시피는 없음) 코 팜은 새것이고 카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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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습도가 높아서 우는 것 같아 겉을 알콜로 닦아주고 봉지에 넣어두었다. 저 이후 만든 수상 비교용 비누들은 냉장고에. 장마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꺼내서 좀 더 말려줄 예정. 생각난김에 뜯어놓은 기름은 냉장고로.

 

7월 1주차에 만들었던 비누들은 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암튼 장마철엔 비누 만드는 건 자제하는 것으로....:Q 선풍기만 틀어서는 택도 없다...

 

9월에 수상 비교용 비누들 2주 쯤 더 말리고 코팜 및 유상 비교용 비누 만들 재료를 살 계획중이긴 한데 음... 만들어둔 비누가 많아서 어찌될진 잘 모르게따. 테스트용 비누 만들 때 유상을 좀 더 줄여야할 듯. 375g 잡으면 비누 다섯장 정도가 나오는데 솔직히 혼자 쓰기엔 좀 양이 많은 것 같다. 센물 지역이라 구연산이나 금속화이온 방지제를 좀 사서 넣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실패했던 우유비누도 젤화 안 일어나게 낮은 온도에서 다시 시도해보고 싶기도 함.

 

조금 성급하게 비누 하나 쓰기 시작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거품은 잘 나고 주방비누에 비해선 확실히 잘 무르는 편. 아마 코코넛이 30 팜이 40 카놀라가 40쯤 됐던 듯.... 테스터지로 본 ph도 7~8 사이로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안정적으로 내려감.

 

+0904

23 35 42정도의 비율이었는데 나한텐 좀 너무 뽀득거리지 않나 싶었는데 동생(-5)은 오일리했다고.... 갸가 피부관리를 좀 더 신경쓰는 편이긴 했지 음....

태풍 지나가면 30짜리 건조 더 시키고 던져줘봐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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