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0312 본문
음... 13일이지만 대충 어제 일기인걸로.
라라뜨개 더스트로즈 모헤어 게이지가 라넌/후드가디건 게이지랑 흡사해서 아무래도 이걸로 라넌을 한바닥 떠줘야겠다 싶음. 한콘 더 구비해볼까 했는데 품절났다... 이걸 그냥 스웨터로 뜨자니 감촉이 아주 부드럽진 않아서 가디건 형식으로 떠보고 싶은데 과연 할 수 있을지...대충 어케해야할지 감은 오는데 푸르시오 하기 힘든 실이라 고민됨.
아차 근데 지금 낸 게이지는 스틸바늘로 낸 게이지라 대바늘로 다시한번 내봐야함... 대바늘 5mm로 스틸바늘 5mm랑 비교해보고 5.5로 가로 14되나 체크해보기...
승희니트에서 산 R-dty 인더스트리얼 블루는 2겹 합사로 5.5mm 게이지 내봤는데 콧수는 라넌 권장이랑 좀 차이가 나지만 편물 느낌이 단정하니 예뻐서 이걸로 반팔 하나 뜰 예정. 얇은 실들이 합사되어있어서 엄청 잘 갈라진다.
노프릴은 앙고라골드가 그나마 게이지가 맞아서 모헤어나 하나 합사해서 떠야할 듯. 아님 바늘사이즈 살짝 키워서 3.5에 4.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