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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상포진 진단

유스아란 2022. 4. 10. 09:59

지난주 월욜부터 등이랑 가슴이 가려워서 습진이겠거니 했는데... 암만 연고를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가렵고 아파서 올만에 본가 와서 피부과 다녀옴. 환부 보자마자 의사샘이 대상포진이라고 왜 이제 왔냐고....(알고보니 3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게 증세를 잡기 쉽다고....)

일주일 치 약 받아왔고 아점저 하루 세 번 밥먹고 바로 먹으라고 들음... 근데 간지러움 약도 따로 처방받아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듬.....미치겠음.... 간지럽고 따가움....

 

진단받고 나서 생각해보니 3월 내내 가려웠던 게 습진때문이 아니라 대상포진 전조증상이었던 듯.

내경우는 왼쪽 등만 가려움+가려운 부분과 가슴쪽에 뭔가 피부가 마비 된 것 같은 감각+등에서 시작된 결리는 통증 요게 2~3주쯤 지속되다가 발진이 나타남.

 

한번에 낫는 병은 아니라고 하고 생각해보니 이거랑 비슷한 증상을 몇년 전에 가볍게 겪었던 것 같아서 기억해두려고 포스팅 남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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