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의 곰굴
sd 후드 래글런 3;가완 본문
바느질을 슥삭슥삭
안보이는곳도 심혈을 기울여
후드달기. 티를 바로 놓고 후드 겉면과 티 겉면이 마주 보도록 시침핀으로 기준점들을 고정하고 목 뒤 정중앙에서 양옆으로 박아주면 됨. 중앙부터 시작하는 건 균형잡힌 예쁜 모양을 만들기 위해. 바느질에 익숙해지면/그냥 원통형 시보리를 다는거면 좀 상관이 없거나 덜할지 몰라도 후드는 가급적 중앙과 끝을 맞춘 다음에 바느질을 하는것이 예쁘다.
대충 완성. 소매랑 밑단 정리 및 상침이 남긴 했는데 낼 입혀보고 정리할 예정
원하던대로 소매가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고 해야하나 내려갔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빡빡하지 않은 모양새로 완성되었다. 도안 그리면서 소매가 너무 긴거 아닐까 했는데 마감처리 안 한 현재 손등이 덮이는 예쁜 길이. 마감처리 하면 손목까지 오는 적당한 길이가 될 듯 하다. 몸통의 길이는 세우면 허리에 예쁘게 닿는데 앉히면 뒤쪽이 좀 애매한 느낌이 들기도 함. 헐렁하지 않고 몸에 편하게 맞는 핏이라 입힐 때 옆이 튿어질락 말락 하는게 함정. 신축성이 있는 천이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못 입혔다.... 그래서 품을 좀 더 크게 고쳐서 도안을 하나 새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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